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검찰, 김성훈 영장 반려 사유는 “위법 영상 증거”
4,425 19
2025.03.18 19:54
4,425 19

 

서울서부지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방해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에 대한 4번째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구속영장도 함께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경찰이 신청한 3차례의 구속영장을 "혐의 소명 부족" 등을 이유로 반려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6일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타당하다'고 결론을 내리자, 경찰은 어제 4번째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4번째 영장신청은 반인권적 국가폭력"이라며 "검찰이 이번 영장신청도 기각할 것"을 촉구했지만, 검찰이 영장심의위의 권고를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한 겁니다.

하지만 검찰은 경찰이 김 차장의 체포 방해 혐의 증거로 제출한 영상에 '불법성' 소지를 우려하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윤 대통령 체포 시도 당시 한남동 관저에서 김 차장이 체포팀 진입을 방해하는 듯한 영상을 촬영했는데, 검찰은 영장 반려 결정 과정에서 촬영 장소에 문제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걸로 전해집니다.

대통령 관저는 군사시설보호법상 촬영이 금지된 1급 보안시설입니다.

수집 과정에서 위법 소지가 있는 증거에 대해, 향후 법원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김 처장의 구속심사를 맡게 된 서울서부지법이 증거 영상의 불법성 여부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0282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907 03.26 72,3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4,9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08,4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6,4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28,0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1,0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7,9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7,4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11,2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13,280
342901 기사/뉴스 [단독] S.E.S. 유진 떼인 모델료 1억, 소송 끝에 받아냈다 [세상&] 07:14 789
342900 기사/뉴스 [단독] 검찰, '명태균·오세훈 대화 전 국민의힘 경선룰 결정' 문건 확보 6 07:02 1,553
342899 기사/뉴스 [단독] 2년간 264건 싱크홀 발생…탐지장비는 전국 10대뿐 2 06:59 479
342898 기사/뉴스 장제원 성폭력 피해자분 오늘 기자회견 예정이었음 29 06:57 6,387
342897 기사/뉴스 국민의힘은 오히려 ″마은혁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라″고 맞받았습니다. 16 06:56 1,242
342896 기사/뉴스 [속보] 장제원 전 의원, 어젯밤 서울 강동구서 숨진 채 발견 129 06:39 15,553
342895 기사/뉴스 [속보] 장제원 전 의원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560 06:15 36,963
342894 기사/뉴스 트럼프 예산·인력 삭감 탓…미얀마 지진 구호 현장서 미국이 사라졌다 6 06:07 1,575
342893 기사/뉴스 [단독] 성폭력 고소인 “장제원 권력 무서워 10년 참아” 25 05:25 7,154
342892 기사/뉴스 4월 1일 만우절, 맑고 일교차 커...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날씨] 2 02:11 3,060
342891 기사/뉴스 "나라 팔아 재테크한 최상목 공직자 자격 없어…즉각 사퇴해야" 260 00:30 21,071
342890 기사/뉴스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향후 법적 쟁점은? 7 03.31 2,444
342889 기사/뉴스 "김수현 믿었는데"…마약 파티·베드신 감행한 한지은, 후유증 고백 재조명 [TEN이슈] 29 03.31 7,477
342888 기사/뉴스 '곧 마흔' 윤시윤, 예비신랑 김종민에 털어놓은 심정…"나도 가능할까"('미우새') 205 03.31 37,643
342887 기사/뉴스 국고에 남은 돈 2조원뿐…"10조 추경 재원 대부분 국채 조달" 540 03.31 30,108
342886 기사/뉴스 쿠팡, 만우절 맞이 5000여개 먹거리 최대 50% 할인 17 03.31 7,815
342885 기사/뉴스 한편, 다른 구단의 팬들은 "NC 팬들이야말로 사고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271 03.31 34,630
342884 기사/뉴스 윤형빈 "15년 만에 '소극장' 폐관…아내 정경미 격려에 울컥" 7 03.31 3,231
342883 기사/뉴스 “산불 난 후 하루도 안 쉬더니…” 영덕군 50대 공무원 과로로 쓰러져 10 03.31 2,290
342882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십자가 앞에운 시국미사 신부들, 시민과 함께 헌법재판소까지 행진 24 03.31 2,29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