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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려 누워서 스마트폰 보면?”…생각보다 무서운 엎드린 자세

무명의 더쿠 | 03-18 | 조회 수 19458



엎드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은 흔한 휴식법이다. 엎드린 채 태블릿으로 영화를 보다가 그대로 잠들어 버리기도 예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엎드려 자는 것을 최악의 수면 자세로 꼽는다. 뼈관절 이상은 물론이고 호흡 장애와 녹내장을 불러올 수 있어서다.


경추, 척추, 턱관절 변형될 수도


바닥에 엎드린 자세는 목에서 허리로 연결되는 정상적인 뼈 정렬을 무너뜨린다. 엉덩이와 등뼈가 꺾여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지고 허리에 부담을 줘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목 디스크도 요주의다. 엎드렸다가 고개를 한쪽으로 돌리고 잠들기 쉬운데, 그러면 목 주변 인대가 손상되고 손상이 반복되면 디스크 변성이 온다. 또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자면 턱 관절이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데, 이런 자극이 계속되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턱관절 변형을 불러온다.


안압 올라가 녹내장 유발하기도


안압과 녹내장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엎드린 자세는 머리와 목이 감당하는 압력을 가중시켜 안압을 높인다. 안압이 올라가면 시신경이 눌리거나 안구로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녹내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고려대학교병원 연구팀이 성인 남녀 17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피실험자들이 천장을 향하고 누웠을 때는 안압이 16.2㎜Hg였던 반면 엎드려 누웠을 때의 안압은 19.4㎜Hg로 조사되었다.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더뎌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3.2㎜Hg이나 높게 나타난 것은 꽤나 위협적이다.


수면 중 돌연사 위험 높아져


엎드린 채로 자면 심장에 압박이 가해진다. 거기다 호흡을 할 때는 갈비뼈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해야 하는데 엎드려 있으면 체중이 앞으로 몰려 갈비뼈를 무겁게 누른다. 이로 인해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고 폐가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기 힘들어 수면 중 돌연사 위험이 높아진다. 이 밖에도 엎드려 누우면 몸속 장기가 압박되어 소화 불량이 생길 수도 있다.


얼굴 주름 만들고 피부 질환 생겨


엎드려서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뒤로 젖히는 자세는 목 뒤쪽 살을 접히게 해 주름을 만든다. 특히 엎드린 채 베개에 한쪽 뺨을 대고 자면 얼굴 피부가 한쪽으로 쏠리면서 눈가와 입 주변에 깊은 주름을 자리잡게 할 뿐 아니라, 땀과 각종 노폐물이 묻어 있는 베개에 지속적으로 얼굴이 닿아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의 유발 요인이 되기도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77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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