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제니(JENNI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가장 많은 곡을 올린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됐다.
제니가 지난 7일 발매한 '루비'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가 22일 자 '핫100'에 83위로 데뷔, '루비' 수록곡이자 두아 리파가 협업한 '핸들바(Handlebars)'는 80위로 진입했다.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곡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51위), '만트라(Mantra)'(98위),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가 피처링한 싱글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96위), 도이치(Doechii)가 협업한 '엑스트라L(ExtraL)'(75위)이 '핫100'에 진입했다.
'엑스트라L'은 이번 주에도 '핫100'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제니는 이번 주 '핫100'에 세 곡을 동시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앞서 제니는 최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도 '제니처럼' '핸들바' '엑스트라L'까지 세 곡을 동시에 올렸다.
제니의 '루비'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선 7위를 차지했고, 오피셜 앨범 톱100 최신 차트에선 3위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