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국민들께 "결과를 수용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국무회의에서 "탄핵 찬반 양측간 갈등이 격화되며, 돌발 사고와 물리적 충돌 등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합법적 테두리 내에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어떠한 결정에도 결과를 존중하고 수용해 주실 것을 국민들께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모든 국무위원들은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물가와 부동산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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