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침대 위에서 시간 버리기가 올해 트렌드라고요?
6,924 41
2025.03.18 10:53
6,924 41

RXJVos


글로벌 트렌드 예측 회사 WGSN이 2025년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어요. 라이프스타일, 패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트렌드를 분석하는 곳인데요. 특히 패션 브랜드나 라이프스타일 산업에서 이 자료를 많이 참고한다고. 오늘은 발표된 8개의 키워드 중 디자이너들에게 유용한 5가지 키워드를 소개할게요.

1️⃣Therapeutic Laziness
치유를 위한 게으름이라는 뜻으로, 일부러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개념이 주목받고 있어요. 특히 침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비생산적인 시간을 갖는 ‘베드 로팅(Bed Rotting)’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누워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는 뷰티 제품이나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침구용품,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수면 관광‘까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어요. 끊임없는 압박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지지를 받을 거라고 해요.

2️⃣The Forever Young Adult
청년기의 범위가 바뀌고 있어요. 여러 가지 사회적 원인으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삶의 속도를 늦추고, 30대까지 부모와 함께 거주하기 시작한 건데요. 이미 성인이 된 사람들 사이에서는 어릴 적 갖고 놀던 보드게임, 장난감, 캐릭터 상품을 다시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이에 따라 브랜드들도 청년기의 소비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3️⃣Future Dusk
올해의 컬러로 퓨처 더스크를 선정했어요. 미래의 황혼이라는 추상적인 의미로, 이름과 어울리게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색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보랏빛이 감도는 짙은 파랑을 띄고 있으며 미스터리함이 느껴지는 동시에 안정적인 색상이라고 해요. 디지털에서든 현실에서든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자극하는 색채 트렌드라고.

4️⃣Fake Food
가짜 음식 모양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이 주목받을 예정이에요. 아이스크림 모양의 강아지 장난감, 햄버거 모양 러그, 팝콘 모양 꽃병처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장난스러운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는데요. 특히, 디테일이 리얼할수록 더욱 유쾌한 매력을 뽐낼 거라고.

5️⃣AI Companionship
AI와의 동료애라는 뜻으로, 인간과 AI 기계 간의 정서적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 증가하면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외로움을 글로벌 보건 위협으로 선언했을 정도라는 데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에이전트가 인간과 교감하며 외로움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원문 

 

 

목록 스크랩 (1)
댓글 41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304 00:10 13,0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9,8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52,2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55,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58,1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02,3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5,8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40,6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8,7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73,459
1490106 이슈 오늘 오랜만에 모인 것 같은 투피엠 멤버들 22:36 84
1490105 이슈 퀸가비가 슬픔이 피디를 부르는 피디라잌의 뜻 2 22:33 709
1490104 이슈 스타쉽 서바에 엔시티 쟈니sbn의 등장이라... 5 22:32 410
1490103 이슈 쇼케에서 신인의 맛 폭발했던 키키 이솔 5 22:32 172
1490102 이슈 입덕 직캠깔로 소속사가 직접 준 TNX 신곡 멤버별 직캠.ytb 22:31 44
1490101 이슈 실패없이 라떼 맛있는 카페 고르는 방법 13 22:31 970
1490100 이슈 오늘 올라온 JYP 명창 아이돌들의 레코딩 비하인드 1 22:30 353
1490099 이슈 이와중에 이낙연 20 22:28 698
1490098 이슈 더보이즈 에릭 VVV 챌린지 with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22:27 68
1490097 이슈 [긴급] 전 헌법재판관, 국회, 기자들 상대로 다방면 취재결과, 8대0 인용 결정이 흔들리고 있다는 관측은 뜬소문이 아닌 듯 보입니다. 그럼에도, 힘겹게 인용은 될 것 같다는 관측. 희망을 갖되, 당장 거리에서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26 22:27 1,660
1490096 이슈 @ : 나이거 왜 머쓱해하는지 알거같음 애초에 본인머리로 생각햇을때 레알 나쁜거라서 쳐 욕하신게아니라 남들따라 처패기놀이ㅋㅋ 하신거라 잘한거 못한거 가치판단이안되시는거임 그니까당연히잘한거 잘햇다고말도못하지 뭔의견이든상관없는데 스스로생각하고 책임질수있을때말합시다~ 8 22:27 1,095
1490095 이슈 4년지난 지금 봐도 모델 짬바 나오는 김우빈 장발 화보 4 22:27 791
1490094 이슈 본인 컴백 활동 의상 스케치하는 여돌 (잘그림 주의) 1 22:20 1,419
1490093 이슈 "야간에 끝장 낸다"…산청 산불 진화율 96%·잔여 화선 2.5㎞(종합2보) 9 22:17 478
1490092 이슈 결혼식 사회 봤다는 오늘자 방탄소년단 진 33 22:16 3,591
1490091 이슈 역대급이었던 사직 야구장 관중 퇴출 사건 25 22:16 4,212
1490090 이슈 2017년 김수현 클럽 아레나 목격담 글들 53 22:16 7,824
1490089 이슈 17살 김새론의 상대역이 된 31살 윤시윤의 반응 13 22:15 3,266
1490088 이슈 [안테나 라디오📡EP.08] Dragon Pony (드래곤포니)의 ’Not Out’⚾️ 22:15 95
1490087 이슈 영화 리얼 병크 끌올 된다고 해서 호기심에라도 볼 생각은 하지 않기로 약속해! 28 22:14 3,61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