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KBS2 '세차JANG' 12회에는 홍진호, 레오 란타, 정동원이 출연했다.
이날 정동원은 정규 2집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 정동원은 지난 13일 정규 2집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한 바 있다.
장성규는 3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듣고 "팬분들이 기다리셨을 텐데 왜 3년이나 걸린 거야?"라고 물었다. 정동원은 "그동안에 미니 앨범도 내고, 그동안에 JD1 활동도 했다"라고 답했다.
장민호가 "JD1 활동 네가 안 했잖아"라고 말하자 "이제 그런 콘셉트 안 하려고 한다. 힘들다. 하나로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보는 우리는 얼마나 힘들었겠냐"라는 장민호의 말에 "견뎌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장민호는 신곡 '흥' 무대를 선보이는 정동원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는 "13살 때 봤는데 지금 19살이 된 거다. 성장 과정들을 우리가 다 지켜봤다. 오히려 동원이네 가족보다 형, 삼촌들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이런 노래 나오면 '얘가 언제 커서 이런 노래를 하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은 장민호에게 100인치 TV를 선물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성규는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한 어린 참가자를 칭찬하자 장민호가 정동원 '미스터트롯' 첫 무대를 보여주며 "동원이가 처음에 나왔을 때 이렇게 잘했다"라며 칭찬했고, 장민호가 정동원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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