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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영된 KBS 2TV ‘동물은 훌륭하다’에서 반려견 댄스 경연 대회가 개최됐다.
제1회 도그 스포츠 댄스 대회 수상견과 핸들러가 이름도 생소한 ‘도그 스포츠 댄스’를 선보였다. 도그 스포츠 댄스 대회는 국내에서는 아직 초회차만 치러졌지만 해외에서는 2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반려인들이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꿈의 무대로 꼽힌다.
보기만 해도 흥이 절로 나는 반려견들의 춤사위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너무 귀엽다. 엔딩 요정이다.”라며 댄싱 반려견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우아한 댄스를 선보이는 장면을 지켜보던 장도연은 “너무 아름답다.”라고 감탄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수의사 김명철은 “반려견 보호자들은 춤도 같이 출 수 있어 좋겠다.”라며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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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진도랑’이 등장하자 대회장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참가자가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은 ‘진도랑’ 팀은 국악풍의 곡을 선곡해 여유로운 동작을 시작으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