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는 오는 19일 8부작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 분)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이야기로 디즈니+는 이 작품을 통해 첫 메디컬 스릴러 장르를 선보인다. '하이퍼나이프'는 특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이 새롭게 연기 변신에 나서는 작품으로 관심을 모은다. 첫 의학드라마 도전에 선하지만은 않은 캐릭터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설경구와의 첫 호흡도 기대 포인트로 꼽힌다.
디즈니+에게는 '하이퍼나이프'의 성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난 1월 공개한 김혜수 주연의 '트리거'가 이렇다 할 반응을 얻지 못한 가운데 '하이퍼나이프' 이후 4월 공개 예정이었던 '넉오프'가 주연 배우 김수현의 개인사 논란으로 일정 자체가 올 스톱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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