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VOA 방송 중단되자 中 환호 “반중 요새 무너져 통쾌”
25,192 0
2025.03.17 19:07
25,192 0
미국의소리(VOA)와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현지시간)부터 신규 방송을 전면 중단한 데 대해 중국 관영 언론과 관변 논객이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냈다. VOA와 RFA는 신장위구르 인권 문제 등을 보도하며 중국 비판에 앞장서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글로벌미디어국(USAGM)의 기능과 인력을 최소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USAGM은 해외 독재국가를 대상으로 미국의 가치를 전파해 온 매체인 VOA와 RFA, 자유유럽방송(RFE) 등을 산하에 둔 독립 정부기관이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17일 사설을 통해 “‘자유의 등대’라는 VOA가 자국 정부에 의해 더러운 걸레처럼 버려졌다”며 “VOA는 40개 이상 언어로 전 세계에 방송하며 도덕적으로 우월한 미국의 이미지를 구축하려 시도했지만 독립성과 신뢰성이 자주 의심·비판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VOA는 세계 각지에서 사회 대립과 국가 분열을 조장하며 심지어 정권 전복에 참여해 국제적으로 악명이 높다”면서 “VOA와 RFA, RFE의 공통점은 미국의 이념적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른 나라를 대대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관련 보도에선 더 악랄했다고 비난했다. 환구시보는 “신장 인권 문제 비방부터 남중국해 분란 조장, 대만 독립 세력과 홍콩 분란 세력 지원, ‘중국 바이러스’ 조작, 중국 ‘생산 과잉설’ 선전까지 거의 모든 터무니없고 악랄한 중국 관련 거짓말 뒤에는 이 매체의 ‘원초적 기여’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냉전 시기에 활동하며 ‘인지전’의 도구로 사용된 VOA는 다극화된 오늘날에 나타나선 안 된다”며 “VOA가 예산 삭감과 인원 감축, 심지어 완전 폐쇄를 통해 역사의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것은 필연적”이라고 주장했다.

환구시보는 또 “일부 전통적 서방 매체의 정보 독점 권력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VOA가 ‘거짓말 공장’으로 유지하던 서사 패권은 한 네티즌의 짧은 현장 동영상으로 몇 분 만에 깨질 수 있다. 많은 미국인이 입체적인 중국을 보기 시작했을 때 VOA의 악마화된 서사는 시대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의 대표적 관변 논객 후시진도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VOA와 RFA의 방송 중단에 대해 “정말 통쾌한 일”이라며 “미국의 반중 이념적 요새가 내부에서 무너져내린 것을 중국인들은 기쁘게 여길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63611?sid=104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브링그린💚] 브링그린 덕후 모여라..🌿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토너/크림 & 알로에 젤 쿨러 기획 체험단 (100명) 342 05.27 22,7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22,3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18,5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76,3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29,6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5,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9,3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88,5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7,3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55,0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2047 이슈 어릴때부터 머리숱이 풍성한 라이즈 소희 23:26 51
3082046 이슈 늑구 소식 23:25 135
3082045 이슈 하루만에 조회수 300만뷰 넘은 캣츠아이 Pinky Up 무대 23:20 560
3082044 이슈 영화 마이클 흥행에 힘입어 재발매하는 마이클 잭슨 유일한 자서전 <문워크> 23:20 241
3082043 이슈 머리에 놓인 짐이 무겁게 느껴지더라도 3 23:20 633
3082042 이슈 전세계 시가총액 순위 1위~20위 기업 CEO 중 절반이 아시안. 7 23:20 538
3082041 이슈 시골 개가 짖어서 놀란 아기강아지 5 23:19 484
3082040 이슈 독학으로 피아노 연주하는 문희준 아들 5 23:17 959
3082039 이슈 요즘에도 각종 브금으로 많이 쓰여서 하나쯤은 들어봤을 1999년 메가히트곡들 3 23:16 419
3082038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된_ "네 멋대로" 23:15 116
3082037 이슈 최강록의 뜻밖의 동창 21 23:14 2,552
3082036 이슈 있지(ITZY) 멤버들이 인스타에 올려준 루프탑 안무영상 교복착장 5 23:13 300
3082035 이슈 에스파 'WDA(Whole Different Animal)’ 탑백 16위 피크 11 23:13 322
3082034 이슈 안무가 레난이 ‘빌리를 춤으로 보여주자’는 의도로 만들었다는 ZAP 안무... 10 23:12 740
3082033 기사/뉴스 시청률 1/4토막 났다…역사 왜곡 논란 '대군부인' 후속작, 3%대 찍고 입소문 ('오십프로') 15 23:11 1,528
3082032 이슈 김재중이 마흔 넘어서 찍은 콘셉트 포토 12 23:10 1,123
3082031 이슈 대전의 효능 . . . 9 23:10 1,380
3082030 이슈 청룡 사건 이후로 이름 트라우마 생겼다는 이준영 2 23:08 1,280
3082029 이슈 (사고주의) 미친 것 같은 스쿨존에서 사망 사고 낸 지게차.gif 26 23:08 2,754
3082028 이슈 죽고 싶을수록 실존주의 철학을 읽어야 함 23 23:08 1,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