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후추, 식초, 소스류 등 제품 가격이 줄인상된다. 오뚜기는 앞서 카레, 스프, 컵밥 등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대형마트에 납품 중인 액상당류, 후추, 일반식초, 소스류 등 가격을 2월부터 평균 10~12% 수준으로 인상했다.
'오뚜기 옛날 물엿 1.2kg'는 4680원에서 5180원으로, '오뚜기 순후추 100g' 가격은 7180원에서 7950원으로 10.7% 인상됐다. '오뚜기 식초(양조) 900ml' 가격은 1700원에서 1880원으로 10.6% 올랐다.
편의점에서는 4월1일부터 카레, 짜장, 소스류 등 가격이 무더기로 인상된다.
'3분카레 200g(순한맛, 매운맛)'와 '3분쇠고기짜장 200g' 가격은 2200원에서 2500원으로 13.6% 오른다.
'오뚜기 딸기잼 300g' 가격은 6000원에서 6600원으로 10% 인상된다. '오뚜기 허니머스타드소스 265g'는 3500원에서 3900원으로 11.4%, '오뚜기 참깨드레싱 245g'은 4200원에서 4700원으로 11.9% 가격이 오른다.
또 '오뚜기 홀스래디쉬 250g'는 4700원에서 5200원으로 10.6%, '오뚜기 타바스코 소스 60ml'는 6000원에서 6500원으로 8.3%, '오뚜기 타바스코 소스 150ml는 8800원에서 9500원으로 7.9% 가격이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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