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故 김새론 유족 왜 하필 ‘가세연’ 택했나
5,211 23
2025.03.17 15:57
5,211 23

고 김새론 유가족 측은 3월 17일 오후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경찰청에 제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한국연예인자살방지협회 소장이자 방송인 권영찬은 제도권 매체가 아닌 유튜브 채널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 김수현의 관계를 폭로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김새론 씨 가족이 날 찾아왔을 때 7명이 다 왔다. 같이 울어드렸다. 근데 앞뒤 안 맞는 팩트가 있었다. 김수현 문제가 어떻게 됐냐 했을 때 밝히길 꺼려 했는데 '그게 공개되지 않으면 도와드릴 수 없다. 대신 비밀은 보장해주겠다'고 했다. 그때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김수현 내용을 보면 정확한 날짜까지 쓰여있는 편지가 있다. 내가 정상인 심리학자라면 경찰에 고발해야 한다. 근데 난 연예인자살방지협회 소장이라서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김수현은 차후 생각하고 '유튜버 이진호, 상중에 전화한 여기자도 잡아달라, 그리고 잘못된 기사를 바로잡아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권영찬은 "나는 이 내용을 공중파, 종편 일일이 전화하고 메일도 다 보냈는데 정중하게 사과하면서 '다른 언론사에 단독을 줘라. 우린 그걸 쓰겠다'고 하더라. 한 언론사에서는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고 했다. 왜 많은 제도권 언론사에다 안 하고 '가세연' 쪽에서 흘러나왔냐고 했을 때 솔직히 말했다. 35년 방송일 했는데 아무도 안한다고. 그 사이 '가세연'이란 곳에서는 김수현 김새론이 사귀었다는 건 인지하고 있었는데 그 내용을 쓸 수 없었다고 하더라. 우연치않은 기회로 '가세연'과 소통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권영찬은 "처음부터 김수현 설거지 사진부터 다 봤다. 우린 공개할 생각이 없었다. 근데 이진호가 한 영상에서 (김새론이 김수현과 연애사진을 올린 것과 관련해) '사진 빛삭' '소속사 사실무근'이라더라. 그리고 더 중요한 건 '사진을 갖고 튀었다'고 하더라. 소속사랑 소통하려고 했는데 연락이 김수현도 안되고 대표도 안되고 소속사 배우들도 다 못하게 했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올리자마자 몇 분 만에 전화가 왔다. 중요한 건 그 다음 날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골드메달리스트가 보낸 2차 내용증명에는 향후 SNS에 이같은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어느 누구와도 접촉하거나 김수현 주연작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이로 인해 손해를 보게 된다면 그 전액을 배상처리 해야 한다는 협박성 글이 있었다고.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6456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323 03.28 15,7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63,3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61,1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64,5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63,4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04,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8,5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43,3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85,6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75,817
2668035 이슈 진짜 역대급 포르쉐남주가 나오는 순정만화 추천 5 05:38 774
2668034 유머 고양이의 양은 양아치의 양이 맞다는 증거 2 05:37 458
2668033 기사/뉴스 경북 안동 남후면에서 산불 불씨 살아나...진화 중 8 05:26 839
2668032 이슈 서울 시내에 자리잡은 5대 궁, 가장 좋아하는 최애궁은? 13 05:06 645
2668031 이슈 일본 살면서 3년 만에 전기세 40%올랐어용^^ 10 04:55 1,762
2668030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85편 3 04:44 474
2668029 이슈 2년 전 오늘 발매♬ 사토 마사키 'Ding Dong/ロマンティックなんてガラじゃない' 04:41 320
2668028 이슈 IWALY - I-LAND2 : N/a (2024) 2 04:30 458
2668027 이슈 한국 야구 올타임 레전드 짤.jpg 18 03:49 2,649
2668026 이슈 일본 순정만화 역대급 레전드 존버남주 14 03:43 3,447
2668025 이슈 순정만화 3대 빌런 26 03:41 2,663
2668024 이슈 키오프 하늘 공트 업로드 03:28 993
2668023 유머 안귀여우면 더쿠 하루 쉼 9 03:15 2,244
2668022 이슈 미국 매체에서 선정한 올해 여름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로 뽑힌 영화 23 03:10 4,515
2668021 이슈 절친의 남자친구랑 몰래 만났던 썰 푸는 조수미 27 03:06 6,205
2668020 이슈 키오스크 바코드 인식 무슨 대단한 기계 들어가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이런 구조였슴 12 03:05 2,696
2668019 이슈 이승환님 충격 발언: 헌법 재판관들이랑 저랑 같은 연배거든요 18 03:02 3,373
2668018 이슈 2년 전 오늘 발매♬ 노기자카46 '人は夢を二度見る' 02:58 899
2668017 이슈 굳이 일로써 자아실현을 할 필요는 없다고 얘기하는 가비 26 02:53 4,681
2668016 이슈 한덕수 욕하는 주민분 12 02:53 3,48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