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 촉구 성명 발표... 5일 만에 482명 서명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윤석열ⓒ 연합뉴스
이들은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지체 없이 판결을 내리고 윤석열을 직위에서 파면하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성명서를 공개했으며, 불과 5일 만에 482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부장판사 지귀연의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와 그로 인한 한국 사회의 혼란에 대한 깊은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이 성명에는 북미 거주 연구자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학자들도 함께 했다
북미 한인 교수 및 연구자들은 "윤석열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선거 부정에 대한 명백한 거짓 주장을 내세우며 지지자들을 선동하고 있다"라며 "그의 석방은 극우 세력의 극단적인 행동을 더욱 부추겨, 군중 폭력, 외국인 혐오와 국수주의, 협박 및 증오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고 현 시국을 평가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이 판결을 신속히 내리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혼란과 분열, 그리고 국제 사회에서의 취약한 입지는 계속될 것이며, 이는 한국 민주주의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