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33731?sid=100&id=news
현재 A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자로 축구협회를 퇴사한 상태다.
한편 이번 감사는 지난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을 토대로 이뤄졌다. 당시 배 의원은 A씨가 대한축구협회 정관이나 예산, 징계 등 협회의 민감 서류까지 결재에 참여하고 월급 및 부대비용을 받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문체부 감사결과, 月 250만원→800만원 자문료 인상 인사위 의결 누락
배우자 식당에서 법인카드 1000만원 사용…기밀정보 유출도
17일 뉴스1에 입수한 '대한축구협회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문체부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HDC현대산업개발 직원 파견 및 법인카드 문제 관련 총 7건의 위법·부당 사안을 확인했다.
문체부는 정몽규 회장의 축구협회가 인사규정상 근거 없이 회장사 직원을 파견하고 자문료를 지급했다고 판단했다. 정 회장이 경영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상무보 A씨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협회에 파견돼 행정지원팀장이라는 보직으로 근무했고, 11년간 약 10억 원 상당을 지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과정에서 축구협회와 UN스튜디오 간 주고받은 47건의 설계 관련 수발신 메일 중 30건이 현산에 직접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체부는 향후 공사입찰 과정에서 현산이 사전에 보유한 정보를 부정하게 사용해 경쟁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A씨는 지난해 11월 19일 자로 축구협회를 퇴사한 상태다.
한편 이번 감사는 지난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을 토대로 이뤄졌다. 당시 배 의원은 A씨가 대한축구협회 정관이나 예산, 징계 등 협회의 민감 서류까지 결재에 참여하고 월급 및 부대비용을 받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박소은 기자 (sos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