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대만 SNS 계정에서는 MBC 예능 ‘굿데이’에 출연 중인 김수현이 하차해야 하는 지를 두고 찬반 투표가 진행됐다.
이는 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에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수현의 방송 활동이 적절하냐는 취지다.
투표 항목은 '김수현이 88라인에서 빠질까 두렵다'와 '굿데이에 참여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연예계에서 은퇴하기를 바란다’ 등이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답변은 ‘지드래곤이 피해를 봤다’는 항목이다. 이 가운데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다.
평소 지드래곤은 자신과 관련된 게시물에 '좋아요'를 많이 누르는 걸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좋아요'는 김수현의 '굿데이' 하차에 대한 게시물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지드래곤이 김수현을 손절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현재는 이를 의식한 듯 '좋아요'를 취소한 상태다.
출처 : 매일안전신문(https://ids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