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곡중에 비극을 노래하는곡이 하나 있음
‘월식’이라는 곡으로, 풍금소리로 시작해
오케스트라 구간을 건너 오르간으로 마무리되는곡으로
지구의 궤도를 돌며, 같은곳만 바로는 달에 대한 서사를 담은곡임
월식은 지구, 달, 태양이 일직선상에 위치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중력과 달의 중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월식이 일어나는날은
지구 중력이 약해지기도함.
일렁이는 파도에 긴급하게 신호를 보내는 등대(전면 조명)
스크린속 일렁이는 파도의 물결따라 응원봉도 파도에 휩쓸리는 연출
월식이 시작되고 지구에 그림자에 가려지는 달
그리고 한순간 바다는 잠잠해졌다가
엄청난 파도가 태연을 집어 삼켜버림
파도에 삼켜질때 태연은 월식의(My Tragedy)가사
“아무 말도 이젠 의미 없어 그림자 속에 핀 My tragedy”
그리고 월식의 마지막 가사인
‘“이제 안녕” 이라는 말을 남긴채 스크린은 심해로 가라앉으며 태연은 사라짐...(실제로 무대에서 파도휩쓸리고 없어짐..)
->풀영상
그리고 월식 무대가 끝나고 햇살같은 한줄기 조명이 서쪽에서 동쪽방향으로 관객석을 비춤
그리고 관객석에는 눈이 부시다 못해 뜨거운 태양이 피어오름
그리고 멜트어웨이(태양의노래)를 부르는 태연 등장
+)
스크린+조명 조합으로 팬들 반응 좋았던 연출들
https://img.theqoo.net/mVjWyu
https://img.theqoo.net/VqvXIS
https://img.theqoo.net/aiUxqn
https://img.theqoo.net/fmQIzc
https://img.theqoo.net/JbhNVH
https://img.theqoo.net/KVpd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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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theqoo.net/qJGUEq
https://img.theqoo.net/uXJhfG
https://img.theqoo.net/AIHZKp
https://img.theqoo.net/ZtDmiQ
화려한 연출도 좋았지만, 곡의 서사에 집중한 연출도 좋았음
당장이라도 울것같이 노래 부르는 태연옆에
‘It's a perfect disaster’가사만 띄운 스크린
https://img.theqoo.net/QWaSDM
앵콜무대 ‘커튼콜’곡에 맞게 관객석을 함께 비춰주는 무대연출
https://img.theqoo.net/zpwkEC
그리고 연출의 절정이었던
‘All for Nothing’은
제목 그대로 스크린도 꺼버리고 응원봉도 꺼진상태에서
피아노 건반을 형상화한 조명과 태연 목소리로만 무대를 연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