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글에서 밀리 바비 브라운은 "나는 10살부터 이 업계에 있었다. 세상 앞에서 자랐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사람들은 나와 함께 성장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어떤 사람들은 '기묘한 이야기' 시즌1에서의 내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식으로 행동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나는 타겟이 됐다"고 말했다.
"젊은 여성들을 무너뜨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면서 '밀리 바비 브라운, 얼굴에 무슨 짓을 했나' '누군가의 엄마로 착각했다'는 기사 제목을 예로 들고 "왜 성인 남성이 젊은 여성의 외모를 조롱하는지 의문보다 모욕감이 든다. 이건 저널리즘이 아닌 괴롭힘이다. 성인들이 내 얼굴, 내 몸, 내 선택을 해부하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고 했다.
또한, "성장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지 않다. 소녀가 여성이 되는 것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의 비현실적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스스로 작아지는 것을 거부할 것"이라는 태도를 밝혔다.
또한, 최근 팟캐스트 채널 '콜 허 대디'에 출연한 그는 "40살처럼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내 얼굴이 이렇게 자란것에 대해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2004년생으로 21세가 된 밀리 바비 브라운은 2016년부터 방영된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에서 주인공 일레븐 역을 맡아 스타가 됐다.
스무살이던 지난해 5월 제이크 본지오비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