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故 김새론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감독 “최근 만남, 미안함에 많이 울더라” [직격인터뷰]
14,061 46
2025.03.15 23:46
14,061 46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14665

 

사진=슬기로운 늑대 제공고(姑) 김새론의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김민재 감독이 고인을 떠나보낸 먹먹한 심경을 전했다.

김민재 감독은 19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8개월 전에 (김)새론이를 따로 만났다. 2년 만에 만난 자리였는데 굉장히 힘들어했다. 많이 울었고 힘내라는 말을 해줬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사실 ‘우리는 매일매일’ 공개를 앞두고 (김새론의) 음주 사건이 터졌다. 김새론이 굉장히 미안해했다. 서로 힘든 시간을 보다가 오랜만에 마음을 추스르고 본 자리였다”고 최근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그때 왜 내가 새론이를 붙들어 주지 못했는지, 내가 어른으로서 부족한 게 아니었는지 정말 많이 후회가 된다”며 비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새론이는 정말 좋은 배우였다. 물론 잘못을 했지만, 어떻게 보면 (김새론은) 아직 성장하는 아이였다. 그런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게 아니었는지, 세상이 한 번은 더 기회를 줘야 하지 않았는지 싶다”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또 올 하반기 작품 공개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제가 지금 새론이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이거밖에 없는 것 같다”며 “새론이가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게 나왔다. 다들 예쁘게 새론이를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414665

목록 스크랩 (0)
댓글 46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치캐치 X 더쿠💖] 립앤치크 전색상을 낋여오거라. <키치캐치 컬러밤> 50명 체험 이벤트 467 03.24 39,7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40,4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23,8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33,4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15,7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90,0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52,7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30,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65,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6,656
2665239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백운역 비둘기 떼죽음‥50대 여성 입건 06:47 18
2665238 기사/뉴스 [속보] 중대본 "경북 의성·안동 등 산불 진화율 23.5% 5 06:42 614
2665237 기사/뉴스 "산불때 물 있다고 계곡으로 가선 안돼‥연기 가둬 더 위험" 06:40 214
2665236 유머 당신 고양이 뚱쯍해요 1 06:32 595
2665235 이슈 에반게리온을 이해 안한 사람이 쓴 곡과 이해한 사람이 쓴 곡 4 06:31 769
2665234 기사/뉴스 이재명 "사법리스크 해소"‥바로 안동 산불 현장으로 17 06:28 441
2665233 기사/뉴스 용인 지식산업센터서 불 3 06:27 1,121
2665232 기사/뉴스 "신임 사장 인정 못 해"‥EBS 보직간부 줄사퇴 항의 3 06:25 518
2665231 이슈 ????? 안전을 중시하는 관료적 사고 버려라 (짤 주의) 7 06:21 1,113
2665230 기사/뉴스 '헬기 기장은 70대·환갑 진화대원은 막내'…늙어가는 산불진화세력 06:20 377
2665229 기사/뉴스 "숨쉬기조차 힘들어"…바람 잦아들며 연기에 갇힌 안동 3 06:04 1,451
2665228 기사/뉴스 산불, 안동 병산서원.하회마을 인근에서 밤새 소강상태…"비 내리는 오늘이 고비" 8 06:02 1,721
2665227 이슈 영범이 21년도 음주운전자 추격 당시 영상 12 06:02 3,000
2665226 이슈 2025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쇼트 결과 10 06:00 2,450
2665225 기사/뉴스 기장군, 산불 확산에 대응…국가유산 보호 조치 시행 1 05:59 883
2665224 기사/뉴스 소방헬기 앞에서 '샷' 날린 골퍼…사과문에도 공분 9 05:58 2,739
2665223 기사/뉴스 산불 지역에 생긴 불구름 '화재운'…비 못 뿌리고 마른번개 위험만 2 05:56 1,490
2665222 이슈 방금 공개된 어벤져스 둠스데이 풀캐스트 (스압주의) 18 05:53 1,515
2665221 기사/뉴스 "산청 다녀와서 보자고 했는데"…산불 사망자 유족들 오열 (+산불예방진화대원 업무 이야기) 6 04:52 2,152
2665220 이슈 호날두 근황 1 04:45 2,78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