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커피에 데여서 생식기 작아졌다는 배달 기사…“727억 배상 판결” 깜짝
7,919 17
2025.03.15 13:47
7,919 17
14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배심원단은 “뜨거운 음료의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각한 화상을 입은 배달 기사에게 스타벅스가 50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제기된 소송에 따르면 배달 기사 마이클 가르시아는 로스앤젤레스의 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음료를 받던 중 뜨거운 음료가 무릎에 쏟아지며 화상, 상처, 생식기 신경 손상 등의 피해를 입었다.


가르시아의 변호사는 그의 의뢰인이 음료 3잔을 받는 과정에서 뜨거운 음료의 뚜껑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서 용기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가르시아는 자신의 생식기가 변색되고 변형된 상태로, 길이와 굵기가 줄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성관계를 할 경우 생식기에 통증이 생겨 성관계를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르시아의 변호사는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경험 중 하나가 고통으로 바뀌었다”며 “그는 다른 사람이 됐다. 이것은 그의 삶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판결에 대해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가르시아의 피해에 공감하지만, 이 사건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배심원의 결정에는 동의하지 않으며, 배상금이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스타벅스는 항상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기준을 준수해 왔으며, 여기에는 뜨거운 음료를 취급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CNN은 “이번 사고는 과거 맥도날드에 관한 ‘유명한 사건’을 연상케 한다”고 전했다. 1994년에 발생한 ‘유명한 사건’은 미국 뉴멕시코주의 79세 스텔라 리벡이 맥도날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을 이른다.

그는 맥도날드에서 판매한 뜨거운 커피에 3도 화상을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긴 소송 끝에 배심원단은 맥도날드 측 과실이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270만 달러(약 35억원)를 리벡에게 물어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2539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 1. 무명의 더쿠 2025-03-15 14:10:36
    단백질이라서...? 근데 난 한번도 트리트먼트 여러개 쓰면서 그런건 느껴본적 없는데 그 제품이 뭔가 이상하거나 배송,보관중에 뭔가 이상해졌나본데?!
  • 2. 무명의 더쿠 2025-03-15 14:27:00
    아 딴말인데 나두 전에 계란트리트먼트였나 썼는데 계란방구냄시났엌ㅋㅋㅋㅋ 다른건 못느껴봤는데..
  • 3. 무명의 더쿠 2025-03-15 14:55:30
    가끔 우유 비린내 같은 거 나는 제품 있더라
  • 4. 무명의 더쿠 = 원덬 2025-03-15 17:41:06
    ☞1덬 그런가ㅜㅜ 제품 자체도 요거트같이 살짝 시큼한 냄새 나긴 하는데 효과는 좋아서 몇번 썼거든
    쓰면 쓸수록 냄새가 더 이상해지는거같아
    ☞2덬 계란방구냄새라니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해
    ☞3덬 그럼 원래 향이 그런건가보다ㅜㅜ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루트젠 x 더쿠] 동안 하면 떠오른 여배우들의 두피관리템!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581 03.17 47,0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5,4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27,7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8,4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98,3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7,4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03,1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6,1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31,5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0,618
2664742 기사/뉴스 여직원 10여명에게 성병 옮긴 청소부 그 수법이 기가 막혀! (미국) 16:43 195
2664741 유머 치타는 과연 맹수인가 16:43 29
2664740 이슈 어떻게 걸그룹 신곡이 금은방 , 포카마켓 거래곡? 1 16:42 142
2664739 이슈 이번주 인기가요 출연진 1 16:41 221
2664738 기사/뉴스 CNN도 주목한 김수현…“미성년자와 연애 의혹, 줄줄이 광고 철회” 3 16:40 345
2664737 유머 갑자기 수업 취소됨 1 16:40 795
2664736 유머 절묘하게 찍힌 북극곰 2 16:39 353
2664735 이슈 전소미 화장품 브랜드로 이직하는 뷰투버 개코(롬앤의 민새롬) 11 16:38 1,505
2664734 유머 이과가 설명하는 운전중 "칼치기" 7 16:36 559
2664733 이슈 이런 사람이 나돌아다니는 게 더 무서워 1 16:36 669
2664732 기사/뉴스 빽다방도 원산지 허위광고 의혹…경찰, 백종원 입건 46 16:35 1,914
2664731 이슈 의상 깔맞춤으로 아나운서상 실감된다는 엔믹스 해원 엠카 입덕직캠 2 16:34 713
2664730 기사/뉴스 [한겨레] 계엄을 견디게 해준 네가지 용기 56 16:33 1,549
2664729 이슈 [안녕하세미] 뜬장 생활로 다리가 굽어버렸어요.. (ft.마석 유기견 보호소) 16:33 365
2664728 기사/뉴스 "한국에서 한국인은 출입금지"…외국女만 노린 은밀한 곳 들통났다 16:32 890
2664727 이슈 하이브 자회사 64개에서 78개로 증가 17 16:30 1,572
2664726 이슈 이재명 망언집 일부 발췌 232 16:29 4,497
2664725 이슈 논란이 된 하이브 측의 문서 음악산업리포트에 등장하는 ‘뉴 버리고’ 문구에 대한 결정도 나왔다. 법원은 해당 문서에 뉴진스 성공을 위한 제안이 많이 포함된 점을 꼽으며 '뉴 버리고'가 하이브가 뉴진스를 버리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했다. 34 16:28 1,445
2664724 기사/뉴스 권성동, 취임 100일 맞아 '이재명 망언집' 초판본 공개 67 16:27 1,304
2664723 이슈 아직도 생각나는 게시물이 있나요? 6 16:27 72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