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공항 2터미널 단기주차장 지상 1층에서 29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남성은 인천공항시설관리에서 소방시설을 담당하고 있던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장 동료가 이날 오전 8시 58분께 주차장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해 최초 신고했고, 구급차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작업 중 낙상인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고 시간을 조사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59188?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