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회의원까지 가세한 헌재 앞 시위…"경찰 대응 방해"
27,554 8
2025.03.15 09:13
27,554 8
1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인근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 찬반에 대한 의견을 내려는 시민들이 몰리는 상황이 두 달 이상 이어지고 있다.

일부 국회의원까지 가세해 1인 시위를 벌이거나 기자회견을 하는 일이 늘며 헌재 인근 혼잡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재해 감사원장을 비롯해 4명에 대한 헌재의 탄핵 기각 결정이 나온 지난 13일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20여 명은 헌재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탄핵 심판은 당연히 각하 또는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1일 오후부터 헌재 정문 앞에서 24시간씩 릴레이 시위도 시작했다. 그간 1인 시위로 농성을 해왔다가 5명씩 조를 꾸려 '5인조'로 확대한 것이다. 이 시위는 헌재 선고가 나오는 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릴레이 시위하는 현장 인근으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까지 몰려 헌재 인근 인도는 이동하기 어려워 일부 시민은 차도로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11조에 따르면 헌재 인근 100m 이내 장소에서는 옥외집회 또는 시위를 할 수 없다.

경찰은 국회의원이 집회를 하더라도 똑같이 대응한다는 방침이지만, 현실적으로 물리적 대응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여러 의원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한 보좌관은 "국회의원이 현장에 가면 경찰이 함부로 몸에 손을 댈 수 있겠냐"며 "입법부에 속한 의원들이 행정부인 경찰 업무를 방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헌재 인근에서 경비 업무를 하는 한 경찰은 "1인 시위를 주장하며 (의원들이) 자리를 고수하는 상황"이라며 "집단적인 미신고 집회로 변질되지 않도록 경고·안내하며 최선을 다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들이 경찰을 방해하는 행위는 비판받을 수밖에 없다며 예외 없는 법 집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건수 백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법치주의 원칙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엄격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법을 위반한 게 명확하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경찰이 채증 작업을 먼저하고 경고를 한 뒤에도 법을 위반할 경우에는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131445?sid=102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픽사 영화 <토이 스토리 5> 애착 토이와 함께 보는 시사회 초대 이벤트 222 00:05 13,5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56,3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551,8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86,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854,3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7,5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582,8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2 20.09.29 7,490,8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5 20.05.17 8,703,3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91,0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60,2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83799 이슈 성시경 X 차준환 너의 모든 순간 콜라보 무대 (판타지 온 아이스) 11:09 130
3083798 정보 네이버페이 10원 18 11:07 696
3083797 이슈 배우 안재현이 기억하는 전지현 한마디.jpg 8 11:06 1,462
3083796 기사/뉴스 [현장]파티하다 문 열면 공연장…인스파이어 스카이박스 가보니 11:06 406
3083795 기사/뉴스 [국내축구] 대표팀 '훈련 파트너' 강상윤도 월드컵 일정 끝까지 함께한다 1 11:05 101
3083794 이슈 실시간 막방한 미드 유포리아 개충격적 결말 (강스포) 27 11:01 2,780
3083793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옹 16 11:01 747
3083792 이슈 비쵸비 신상 말차쇼콜라 실사.jpg 10 11:01 1,471
3083791 기사/뉴스 '슈퍼걸', 르세라핌과 협업…'셀레브레이션' 본편에도 삽입 2 10:59 385
3083790 이슈 '기다려' 세계 1등의 위엄 2 10:59 831
3083789 정보 네페 197원 16 10:59 1,071
3083788 이슈 테이블링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해서 처분 받았다고 함 4 10:59 1,066
3083787 기사/뉴스 "알바도 '부모 찬스' 써야 하는 세상"…알바도 '경력자 우대' 3 10:58 314
3083786 이슈 방탄소년단 ARIRANG 빌보드 200 9위 3 10:58 265
3083785 이슈 KB증권 "5년 안에 코스피 20,000 달성" 8 10:57 929
3083784 기사/뉴스 BTS 데뷔일 축제 ‘BTS 페스타’, 달려라방탄·신곡음원 공개 등 다채로워 6 10:56 311
3083783 기사/뉴스 "1기는 홍탕, 2기는 백탕"…제작진 스포한 '유재석 캠프' 후반부 반전 10 10:52 886
3083782 기사/뉴스 클릭비, 11년 만에 완전체 재결합…8월 단독 콘서트 확정 55 10:51 1,688
3083781 이슈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의대 안간 거 나중에 무조건 후회할 거야" 15 10:50 1,676
3083780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장중 8800도 돌파…최고치 경신 24 10:50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