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특위는 오는 10월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특위다. 민주당 10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위원 18명으로 구성되며 활동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6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서 윤리·연금개혁·기후·APEC 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위원장의 경우 윤리특위와 기후특위는 민주당이, APEC 특위와 연금특위는 국민의힘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여권 관계자는 "(김 의원은) 당내 다선 중진이며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역임한 중량감이 있는 인사"라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외통위) 위원을 맡고 있는 만큼 국제행사인 APEC 지원에도 강점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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