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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아르노, 로로피아나 CEO 임명

무명의 더쿠 | 03-14 | 조회 수 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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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가 새로운 임무를 맡았습니다. 로로피아나의 새로운 CEO로 임명되어 브랜드를 이끌게 되었죠. 올해 29세인 프레데릭 아르노는 3월 26일 로로피아나에 합류합니다. 기존 CEO였던 데미안 베르트랑은 오는 6월 10일부터 루이 비통 부사장으로 임명돼 제품 제작 및 개발, 브랜드 이미지 및 커뮤니케이션 등을 총괄하게 됩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프랑스 명문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졸업한 후, 페이스북 AI 부서에서 인턴으로 일했습니다. 이후 2017년 태그호이어에 합류한 후 2020년 브랜드 CEO로 임명됐죠. 이어 2024년 1월에는 태그호이어, 위블로, 제니스를 포함한 LVMH 시계 부문 전체를 총괄하는 CEO로 발탁됐습니다. 동시에 LVMH 이사회에도 합류하며 경영에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프레데릭은 시계 부문 CEO로 임명된 이후 지난 1년 동안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업체 레페 1839(L’Épée 1839) 인수, LVMH 워치 위크(LVMH Watch Week) 강화, 태그호이어를 통한 포뮬러 원(Formula One) 공식 타임키퍼 역할을 포함한 LVMH와 F1의 10년간 파트너십 확장 등 많은 성과를 불러왔습니다.


로로피아나는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LVMH는 개별 브랜드의 매출을 공개하지 않지만, 2024년 연간 실적 발표에서 로로피아나의 ‘눈에 띄는 성과’를 강조했죠.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에 따르면, 2024년 약 20억~30억 유로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프레데릭은 로로피아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기에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베르나르 아르노는 LVMH의 이번 변화를 두고 “우리 메종의 매력은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리더들에 의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는데요. 과연 프레데릭 아르노가 새로운 자리에서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궁금해지는군요.

관련기사https://www.vogue.co.kr/2025/03/13/%ed%94%84%eb%a0%88%eb%8d%b0%eb%a6%ad-%ec%95%84%eb%a5%b4%eb%85%b8-%eb%a1%9c%eb%a1%9c%ed%94%bc%ec%95%84%eb%82%98-ceo-%ec%9e%84%eb%aa%85/?utm_source=naver&utm_medium=partn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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