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에서 9사단장 노태건 역을 맡았던 박해준은 “‘서울의 봄’ 촬영하는 동안 ‘야당’ 이야기했다”라며 깜짝 고백했다.
그는 “‘서울의 봄’을 촬영하는데 (황병국) 감독님께서 흘끔보셨다. 얘를 캐스팅해야 하나, 생각하셨던 것 같다. 저랑 얘기하고 싶은데 중간에 (정)우성 선배님이 방해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야당’을 연출한 황병국 감독은 배우로서 B2벙커 황 장군 역으로 ‘서울의 봄’에 출연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오는 4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