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야구계도 둘로 쪼개질라…'최강야구' 갈등 후폭풍 주시 [IS 이슈]
2,790 3
2025.03.13 07:17
2,790 3
생략 


최근 시즌4 제작을 앞두고 JTBC와 장시원 PD의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달 말 '선수 모집을 위한 트라이아웃(선수 선발)이 취소됐다'고 밝힌 JTBC와 달리 장시원 PD는 강행 의사를 밝힌 것. 실제 장 PD는 이달 초 이틀에 걸쳐 인천광역시 송도 LNG파크에서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선수 관계자는 "현장에서 제작진이 '최강야구'라는 설명을 전혀 하지 않았다. 프로그램 관계자들은 검은색 계통의 옷을 입고 있었다. 프로그램 로고 같은 것도 없었다"라고 귀띔했다. 트라이아웃 직후 야구 관계자 사이에선 "장시원 PD가 JTBC와 결별하고 프로그램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나 유튜브 등으로 송출할 거 같다"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현재 '최강야구'의 스핀오프 격인 '김성근의 겨울방학'이 OTT 업체 티빙에서 방송 중이라 이 같은 추측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장 PD는 지난해 또 다른 OTT 업체인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연출을 맡기도 했다.


방송사와 PD의 갈등 불씨가 자칫 선수들에게 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취재 결과, JTBC는 현재 몇몇 프로야구 은퇴선수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꾸리고 있다. '최강야구' 선수들이 프로그램에서 빠지고 그 자리를 새로운 선수가 대체한다면 이를 두고 갈등과 반목이 심해질 수 있다. 야구 예능을 두고 선수들이 갈라지는 대립 양상도 예상된다. '최강야구'에는 이대호(전 롯데) 박용택(전 LG 트윈스) 더스틴 니퍼트(전 KT 위즈) 등 KBO리그를 대표한 레전드들이 출연 중이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꿈꾸는 '제2의 야구 인생'과 맞닿아 있다. 1년 방송 출연료가 웬만한 KBO리그 코치 연봉보다 더 높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장에선 "은퇴 후 후진 양성에 힘써야 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방송으로 빠진다. 코치 자원이 부족하다"라는 하소연이 쏟아졌다. 그만큼 방송의 파급력이 작지 않았다.

향후 갈등 양상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야구계에도 여러 영향이 불가피하다. 한 야구 관계자는 "최근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선수들도 혼란스러워한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241/0003419456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X조효진파데] NEW 심리스 웨어 쿠션&파운데이션 본품 사전 체험단! 689 03.10 51,7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38,8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788,9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76,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44,4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388,8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23,4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79,1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66,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17,268
2658613 이슈 트럼프 저소득층 가정에게 지원되는 식량 지원 동결 10:35 15
2658612 기사/뉴스 ‘ASEA 2025’ 5월 28·29일 개최 확정…亞 최정상 아티스트 참석 10:35 19
2658611 이슈 박지원의원도 암살 계획 제보문자 받았다고함 10:35 151
2658610 기사/뉴스 김수현 “명백한 증거로 다음주 입장 밝힐 것” 9 10:34 447
2658609 기사/뉴스 이무진, '위대한 가이드2' 합류…박명수X최다니엘과 아르헨티나行 2 10:32 226
2658608 기사/뉴스 김수현 측 입장 티저? “故김새론 관련 공식입장 다음주에…” (전문)[공식] 103 10:31 3,305
2658607 이슈 KiiiKiii 키키 10 Magazine USA 화보 2 10:31 205
2658606 이슈 💗🎉🔥 퇴마록 4️⃣0️⃣만 관객 ㅊㅋㅊㅋ 🔥🎉💗 33 10:30 326
2658605 이슈 파리 갈 때마다 레전드 찍어오는듯한 배우 고민시.jpg 6 10:29 955
2658604 기사/뉴스 속보]이미선·정정미·정계선 "최재해, 법위반했지만 파면할 정돈 아냐" 27 10:29 1,370
2658603 이슈 1년 1개월만에 7억 갚을수 있어? 12 10:29 1,526
2658602 기사/뉴스 [속보] 헌재 “감사원장 ‘대통령 국정 운영 지원’ 발언 위법 아냐” 6 10:27 1,171
2658601 이슈 ‘스타쉽 새 보이그룹’ 뉴키즈 21인, 데뷔 전 과정 유튜브로 본다 1 10:27 149
2658600 이슈 “대선 출마 계획 있나” 외신 물음에 최상목 웃음 터뜨리며 한 말 51 10:24 3,087
2658599 기사/뉴스 NCT 텐, 새 미니앨범 ‘STUNNER’로 쿨&다크 무드 선사! 수록곡까지 명곡 예고 즐거운 파티 분위기 ‘Enough For Me’+다이내믹한 전개 ‘Sweet As Sin’ 2 10:22 154
2658598 기사/뉴스 헌재, 최재해 탄핵 전원일치 기각…"관저이전 부실감사 아냐"(종합) 20 10:22 1,621
2658597 기사/뉴스 [단독] 시우민, 결국 ‘뮤직뱅크’ 출연 불발... ‘음악중심’도 사실상 불발 44 10:22 2,213
2658596 기사/뉴스 뉴비트, 힘숨찐들의 반란..'HICCUPS' 독보적 정체성→세계관 10:19 131
2658595 이슈 키오프 쥴리 공트 업로드 1 10:19 218
2658594 유머 이번에도 부탁한다 방파제 10 10:19 1,67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