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 아트디렉터 민희진 본부장이 설리의 f(x) 탈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제 4차 콘텐츠 인사이트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SM 민희진 본부장이 강연자로 참석했다.
이날 민 본부장은 에프엑스 ‘4
walls’(포월즈) 작업에 대해 “설리가 탈퇴를 하고 4인조로 개편이 돼야 하는데,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나로서는 난감하고 어려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주얼 멤버가 빠졌는데 이걸 커버도 해줘야 했다. 전체적으로는 비주얼적인 보다는 그룹이 탄탄해 보여야 하는 숙제도 있었다. 어떻게 하면 프로모션을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 본부장은 SM 총괄 비주얼 아트 디렉터로 마이너한 감성을 샤이니, f(x), 레드벨벳, 엑소, NCT 등 다양한 소속 아티스트 콘텐츠에 녹여내 대중적으로 히트한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