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기도민 절반은 서울로…문화공연 즐길 곳 없는 경기도
21,359 40
2025.02.28 09:14
21,359 40

“도민의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공간 신설 논의해야”

경기아트센터 전경.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아트센터 전경. 경기아트센터 제공
경기도민의 절반은 문화공연을 즐기기 위해 서울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인구는 1천400만명에 달하지만, 대형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해 문화 향유 기회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내에는 경기아트센터를 제외하고는 대형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1991년 개관했으나 시설이 낙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도민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서울은 1978년 개관한 세종문화회관과 1988년 개관한 예술의전당 등 대형 공연장이 있어 문화예술 향유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도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기기 위해 서울을 찾고 있다.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 실태 조사’에 따르면 도민의 42%가 서울을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다양한 프로그램’(47.1%), ‘편의시설’(24.7%), ‘질적 수준’(14.1%) 등이 꼽혔다. 반면 도를 선택한 도민은 58%에 불과했다.

도민이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경쟁력 요소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20.2%), ‘시·군의 독창적인 문화행사 및 축제 개발’(16.7%), ‘박물관·극장 등 문화시설 확충과 정비’(13.9%)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도민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은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4%가 자신을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이 높다고 평가했지만, 실제 관심도는 36.1%, 이해력은 24.3%, 개인의 문화 수준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20.6%에 그쳤다. 높은 감수성이 문화예술 참여나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7)은 “같은 공연이라도 공간 차이로 인해 음향의 질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도민의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공간 신설을 지금부터라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해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419 00:05 8,0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6,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0,0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613 이슈 태양 명품옷에 음식묻자 호들갑 떠는 에픽하이 11:34 46
3070612 이슈 켄달제너 제이콥 엘로디 파파라치 11:34 98
3070611 유머 아니 저출생이 왜 2030의 숙제임...? 고령화시대라고 7080 죽으라고 안하잖아 11:31 469
3070610 이슈 올시즌 네덜란드 에리디비시에서 득점왕이라는 일본인 11:31 72
3070609 정치 文, 조국 SNS에 30여 차례 '좋아요'...윤건영 "지지 특정한 것 아냐" 10 11:30 169
3070608 유머 의외로 변신 못하는 마법소녀 10 11:30 357
3070607 정치 [속보] 李, 취임 후 첫 5·18 기념식 참석…"오월 영령들, 12·3 밤 오늘의 산 자들 구했다" 1 11:27 285
3070606 이슈 삼전 파업을 바라보는 킹차 갓무직 14 11:27 1,548
3070605 기사/뉴스 [속보] 법원, 삼성전자 노조에 제동…파업 범위 위반 시 ‘하루 1억’ 배상 8 11:26 892
3070604 이슈 MC몽 인스타그램 업뎃 18 11:26 1,747
3070603 이슈 큰별쌤 최태성 21세기대군부인 관련 인스타 업데이트 181 11:24 10,321
3070602 이슈 리센느 일본인 멤버 미나미의 한국어 잘하는법 11 11:23 417
3070601 이슈 노정의, 박유호(아역) 인스타 두산베어스 시구사진 6 11:21 857
3070600 기사/뉴스 [단독] "배달 기사입니다"…헬멧 쓰고 피자와 치킨 상습 절도 30대 검거 3 11:19 725
3070599 이슈 대기업 다니면서 느끼는 빈부격차 10 11:17 2,310
3070598 유머 황제의 딸 28년후 12 11:15 1,574
3070597 유머 식품을 이름표에 맞추지않음 3 11:14 748
3070596 유머 대학원생에게 계속 암살시도하는 이창섭 1 11:14 587
3070595 기사/뉴스 쯔양 식비, 제작진 5배…'쯔양몇끼' 박명수·정준하 넋나간 포스터 공개 37 11:13 2,063
3070594 기사/뉴스 뿔난 삼성맨들 "中에 기술 유출" "의사처럼 줄사직" 엄포...반응 싸늘 45 11:12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