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등록금 냈는데 합격 취소"…기숙학원 재수생이 왜? + 추가
72,395 479
2025.02.18 17:01
72,395 479

ID도용, 등록 포기…경찰 수사
피해자 "막막한 상황, 빨리 해결 바래"

 

 

[경주=뉴시스] 숭실대학교에서 받은 합격 통지서와 '재수'를 사유로 작성된 등록포기확인서(사진= 독자 제공)

[경주=뉴시스] 숭실대학교에서 받은 합격 통지서와 '재수'를 사유로 작성된 등록포기확인서(사진= 독자 제공)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서울의 한 대학에 합격한 신입생이 자신도 모르게 입학이 취소되는 황당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가해자가 잘못을 인정하고 대학 측에 설명해도 구제가 쉽지 않아 관계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경북 경주에 거주하는 A군은 18일 자신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용해 대학 등록을 취소시킨 B군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A군은 “연락처를 주고받거나 대화도 한 적 없는 기숙학원 옆자리 애가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는지 소름이 돋는다”면서 “단순 호기심으로 그랬다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도의 한 기숙학원에서 수능 재수를 했던 A군은 최근 숭실대학교에서 합격 통보를 받고 등록금을 납부했다. 하지만 지난 15일 학교로부터 환불이 완료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이후 A군은 ‘장학금도 환불이 있나’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홈페이지를 들여다봤다. 곧이어 사유란에 ‘재수’라고 적힌 ‘등록 포기 확인서’를 보고는 소스라쳤다.

 

즉시 해당 IP주소를 찾아 ‘경기도’에서 접속한 것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다.

 

이튿날 오전 낯선 번호로 ‘혹시 나 기억해? 기숙학원 옆자리 앤데…나도 모르게 등록 취소를 눌러버린 거 같아…정말 미안해…’라는 문자를 받은 A군은 기억을 더듬으며 또 한 번 놀랐다.

 

재수 시절 옆자리에 앉았다는 B군과는 접점이 거의 없었고, 합격 사실 또한 가족에게만 알렸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B군은 숭실대 입학처를 방문해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사실확인서를 작성하고 상황을 되돌리려 했으나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74694?sid=102

 

 

 

+추가

A씨가 B씨로부터 받은 인스타그램 메시지 내용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가 B씨로부터 받은 인스타그램 메시지 내용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연합뉴스에 "어떻게 실수로 이런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황당해했다.

 

노심초사한 A씨는 다행히 기대하던 대학 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숭실대학교는 내부 검토를 거쳐 이날 A씨를 재등록 처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20552?sid=102

댓글 4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EBS가 영혼을 갈아 만든 다큐프라임 〈주식의 시대〉 단행본 출간 이벤트 ! 418 07.29 70,20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29,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00,0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09,2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57,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3,1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4,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7,2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2,63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8,2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9694 유머 푸바오 팬필름 Ep.22 푸바오 "니가 좋아" 우아 우아~/ 영화 "와일드 씽" 최성곤 뮤직 비디오 패러디 / Korean movie "Wild Sing" MV parody 1 09:26 83
3129693 유머 잘 어울린단 반응 많은 배우 + 코미디언 조합.jpg 10 09:21 1,683
3129692 유머 아무래도 뭔가에 크게 물린듯한 OCN 담당자 18 09:20 1,889
3129691 이슈 의외로 있다는 한국 과일 차원이 달라 병 .jpg 36 09:18 2,535
3129690 이슈 중증외상센터 다음 시즌 제작 발표 어떻게 해? - 추영우가 청룡 시상할 때 육성공지함 5 09:15 1,703
3129689 유머 아내한테 플러팅하는 남편 3 09:14 835
3129688 이슈 레드벨벳 'Surfin' Boy' 타이틀 무대 팬콘서 최초 공개 5 09:13 361
3129687 유머 자이언트 사이즈 수정테이프 2 09:13 1,306
3129686 유머 너무 부담주는거 아님....? 4 09:11 1,381
3129685 기사/뉴스 ‘아바타’ 보다 빠르다…‘스파이더맨’ 개봉 4일만에 200만 돌파 14 09:11 505
3129684 이슈 야구팬인 승객과 수다도 떱니다. 안녕하세요 Oh Giants? Woo no good.. 10 09:11 712
3129683 유머 특출로 드라마 막화까지 찍고 음방무대까지 나가고 청룡시리즈 노미되고 축하무대까지 서는 이상이 2 09:10 781
3129682 이슈 리센느 주식 사버린 국장 재능충.jpg 4 09:09 1,780
3129681 유머 종이게이만 믿는다. 09:09 780
3129680 이슈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벌써 8월이래서 나 동주 됨 2 09:08 836
3129679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숑 13 09:07 565
3129678 유머 이날만을 기다린 것 같음 09:07 320
3129677 기사/뉴스 '김부장' 빈자리 꿰찼다…공효진 '유부녀 킬러' 첫방 7.4%, 동시간대 1위 2 09:06 390
3129676 기사/뉴스 '유부녀 킬러' , 첫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순간 최고 시청률 9.4% 3 09:06 642
3129675 유머 리센느 테마주 09:05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