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여인형-홍장원 통화 전 '명단' 이미 방첩사에
21,532 0
2025.02.07 20:10
21,532 0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체포 명단을 들었다는 시각은 계엄 당일 밤 11시 6분입니다.

[김현권 변호사/국회 측 -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지난 4일)]
"<증인은 체포 명단을 들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일단은 뭔가 좀 잘못됐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체포조가 나가 있는데 소재 파악이 안 된다며, 위치 추적을 요청했다는 겁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선 홍 차장이 다시 복기한 명단 메모도 공개됐습니다.

반면 여 전 사령관은 정확한 기억이 없다면서도 그 시간대는 명단 얘기를 할 수 없다는 취지로 반박했습니다.

[여인형/전 방첩사령관(지난 4일)]
"방첩사 요원들의 평균 출동 시간은 그 시간으로부터 2시간 후인 새벽 1시입니다."


그런데 이미 밤 11시에 방첩사 체포조에 명단이 전달됐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국회에 나온 김대우 방첩사 수사단장이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밤 11시에 명단을 받았다고 증언한 겁니다.

[김대우/전 방첩사 수사단장 (어제)]
"(명단을) '받아 적어라'해서 수첩에 제가 직접 한 명 한 명을 받아 적었습니다."

이미 홍 차장이 여 전 사령관과 통화했을 당시는 방첩사 내부에 체포 명단이 하달된 상태였던 겁니다.

구민회 방첩사령부 수사조정과장은 체포명단과 함께 자술서를 검찰에 제출했는데, 홍 전 차장의 체포 명단 메모와 대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대우 단장은 또 여 전 사령관으로부터 명단의 인사들을 수방사로 이송하란 지시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구금장소는 B1 벙커로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김대우/전 방첩사 수사단장 (어제)]
"그 전에 수방사 B1 벙커가 구금 시설로 좋겠다는 얘기를 했고, 그래서 '수방사로 이송시켜라'라고 했습니다."

김 단장은 여 전 사령관이 체포라는 말을 쓰지는 않았지만 체포라고 인지했다고 했습니다.

[김대우/전 방첩사 수사단장 (어제)]
"어떤 체포의 개념으로 저는 받아들이긴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지시를 우리가 체포할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고…"

검찰은 계엄 당시 방첩사에서 160여 명의 체포조가 국회, 선관위 등에 투입됐고 경찰 국수본, 국방부 조사본부도 합동체포조 편성에 가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0428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371 01.01 20,8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8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27,0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6,8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49,7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19,8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1,8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6,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5,8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1,2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4,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8708 정치 이재명 대통령 부정평가 이유 1위 13:25 302
8707 정치 정청래, 문재인 만나 "北 대화 물꼬 터달라" 34 12:41 642
8706 정치 이준석 '지방선거, 최소한 세자릿수 당선자 내야' 3 12:40 419
8705 정치 피해자가 좌표찍기에 고통받았다고 했는데 또 좌표 찍는 조국 당대표 25 12:19 1,802
8704 정치 "국민의힘의 검증 시스템을 저희가 너무 믿었다 국민의힘에서 다섯 번이나 공천받으신 분인데 이런 인성을 가졌는지 어떻게 알았겠나"라고 반박했다. 44 12:18 2,107
8703 정치 통일교한테 경찰수사정보 누출한 의원 13 12:16 2,191
8702 정치 송언석 "이혜훈, 李 '갑질 인사' 화룡점정‥강선우 제명은 '친명유죄·친청무죄'" 11 12:12 605
8701 정치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이혜훈 갑질에 참담한 마음, 영원히 퇴출시켜야" 19 12:08 771
8700 정치 野 "이혜훈 평판조회도 안했나" 與 "국민의힘 검증 너무 믿었다" 26 12:07 1,053
8699 정치 이명박, 장동혁 향해 "항상 국민 보고 정치해야‥화합해야 할 때" 9 12:06 294
8698 정치 구글 지도 연동된 공공앱, 사이트에 독도나 동해가 리앙쿠르 암초나 일본어로 잘못된 표기 찾아서 전수조사 / 이재명 : 이거 아이디어 낸 공무원에게 포상 좀 / 절차가 있고 기준이... / 이재명 : 그럼 (대통령실에서) 피자라도 보내줘요 8 11:56 1,572
8697 정치 정청래, 문재인 만나 "北 대화 물꼬 터달라" 93 11:39 1,421
8696 정치 윤석열 사우나와 연결된 초대형 침대…집무실에 차린 “호텔” 수준 16 11:38 1,964
8695 정치 김동연, “새해 첫 날 문재인 전 대통령님 찾아뵙고 인사드려” 6 11:37 656
8694 정치 윤석열 집무실 뒷공간에 대형 침대와 사우나, 응접실까지 마련 [포토] 15 11:33 1,806
8693 정치 윤석열 출근 지각용 비밀 통로 공개 (강훈식 비서실장 제공) 288 11:29 36,019
8692 정치 [뉴스1 여론조사] 서울 정원오·부산 전재수 '박빙속 우세'…경기 김동연·추미애 15% 동률 11 11:27 630
8691 정치 李대통령 "대전·충남 이어 광주·전남까지…광역단체통합 속도" 38 10:56 1,212
8690 정치 조경태 "해수부장관 제안 오지 않아…연락 와도 응할 생각 없다" 26 10:46 1,565
8689 정치 노동부 장관(김영훈)이 말아주는 근로계약서의 정석 8 10:35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