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9179?sid=101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에 사실상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관계자는 오늘(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난해 12월 20일부터 47일 동안 진행한 대왕고래 1차 시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시추 과정에서 가스 징후가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지만, 그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이 아니라 경제성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저류층과 덮개암 등에서 전반적으로 양호한 석유 시스템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추를 통해 획득한 시료·데이터는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후속 탐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차 시추 작업에서 수집한 시료와 데이터는 전문 용역 기관 입찰을 통해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르면 5월 말에서 6월에는 정밀 분석 중간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추가 탐사시추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결과를 보면 대왕고래 전체 가스포화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 탐사의 필요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송지혜 기자 (song.jihye@jtbc.co.kr)송혜수 기자 (song.hyesu@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