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0억으로 1조 벌겠다"…국세청장의 '섬뜩한 약속' [관가 포커스]
6,599 14
2025.02.03 08:27
6,599 14

강민수 청장, 나인원한남·한남더힐 등 과세 강화
초고가주택 감정평가에 50억 투입 "세수 1조 증대"
행시 37회 동기 협업 '눈길'…'조세 형평성' 우려도

 


삼성 LG GS 신세계 고려아연 아모레퍼시픽 등 재벌가 2·3세는 서울 한남동 이웃사촌이다. 이들은 나인원한남·한남더힐·장학파르크한남 등 호화 주택에 산다. 하지만 이들 주택 시장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쉽지 않다. 거래량이 드물어서다. 그만큼 주택에 적정한 세금을 매기기도 어렵다.

 

강민수 국세청장이 이들 호화 주택에 칼을 빼 들었다. 올해 예산 5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초고가 주택에 대한 시장가치를 보다 정확히 산출할 계획이다. 초고가 주택에 대한 과세 강화로 1조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를 노린다. 이를 위해 예산 50억원을 증액했다. 50억원 예산으로 1조원의 세수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강민수 청장은 지난달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올해부터는 (상속·증여 때) 초고가 아파트와 호화 단독주택을 비롯한 주거용 주택도 시가에 가까운 금액으로 평가하고 과세할 수 있게 됐다"며 "1조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초고가 주택에 감정평가를 진행해 실제 가치에 맞게 상속·증여세를 매기기로 했다. 통상 이들 주택은 시가로 평가해 상속·증여세를 산출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들 초고가 주택은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시가 산출이 어렵다. '거래 절벽' 탓에 정부가 책정하는 '공시가격'을 바탕으로 세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았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847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x더쿠🩵] 🏠나는 이 집 아이💗 런칭 기념! 리디 로판 웹툰 체험단 EVENT 129 06.01 38,213
공지 금일 밤 게시판 관리자의 부적절한 일 처리에 관해 사과드립니다. 05.27 155,2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2,246,9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7,514,0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0,293,5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30,387,6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7,073,2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5 20.09.29 6,005,78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10 20.05.17 6,852,8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00 20.04.30 7,087,2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2,368,907
357813 기사/뉴스 권영국 “우리가 대변해야 할 존재와 다시 시작…앞으로도 힘차게 갈 것” 49 21:51 1,629
357812 기사/뉴스 [속보] 이준석 "이재명, 어려운 경제에 대한 정확한 판단해주길 기대" 322 21:50 7,711
357811 기사/뉴스 [속보]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잠정 집계…28년 만에 최고 2 21:49 1,322
357810 기사/뉴스 [단독] 선관위 파견 직원 폭행한 신참정연 40대 女 6 21:49 2,017
357809 기사/뉴스 [속보]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잠정 집계…28년 만에 최고 9 21:36 1,834
357808 기사/뉴스 [속보] 이준석 "모든 책임, 제 몫…이재명, 국민통합 해주길" 631 21:35 19,252
357807 기사/뉴스 NYT "이재명,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될 것" 53 21:33 4,502
357806 기사/뉴스 [속보] 개표, 새벽 3시쯤 끝날 듯 … 서울, 경찰 1200여명 배치 등 개표소 경계 삼엄 11 21:30 2,024
357805 기사/뉴스 이재명, 출구조사 1위…자정 전후 당선 확실 시 경호 개시 전망 14 21:18 2,296
357804 기사/뉴스 홍준표 "상대 이재명이라 이길 게임이었는데…병든 숲 불태워야" 44 21:15 2,559
357803 기사/뉴스 박해미, 대선 당일 '올블루' 패션…"홍진경은 욕 먹었는데" [RE:스타] 581 21:15 31,679
357802 기사/뉴스 득표율 10% 안 되면 선거비 보전 0원... 출구조사 직후 개혁신당 개표상황실 '절망' 96 21:12 9,366
357801 기사/뉴스 나경원 "사전투표 아쉽다…예상보다 격차 커 충격" 177 21:10 14,866
357800 기사/뉴스 이재명 출구조사 선두에…홍준표 "건강한 나무만 남기고 다 불태워야" 31 21:09 2,050
357799 기사/뉴스 '호남선' 용산역 시민들, 출구조사 직후 "당연한 결과, 국힘 뭘 바라나" 5 21:07 2,433
357798 기사/뉴스 방탄소년단·봉준호, 출구조사 카운트다운서 등장…"한 걸음 더 나아가자" [제21대 대선] 19 21:06 2,479
357797 기사/뉴스 [21대 대선] 40·50대 70%가 이재명 지지..30대 48%·20대 41% 18 21:06 1,317
357796 기사/뉴스 [속보] 21대 대선 최종 투표율…전국 79.3% 35 21:03 3,472
357795 기사/뉴스 국힘 상황실 무거운 적막감 …"상당히 많은 차이 아쉽다" 24 21:02 1,587
357794 기사/뉴스 ‘이재명 고향’ 안동 도촌리, 출구조사 1위에 “됐다!” 축제 53 21:01 4,453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