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신세계, 1조 이상 백화점 점포 5개로 늘린다
3,804 1
2025.02.03 08:20
3,804 1

대전 신세계 1조 코앞...‘에루샤’ 유치 총력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공격 투자


지난해 국내 백화점 점포 중 연 매출(거래액 기준) 1조 원 이상을 올린 점포는 총 12개다. 롯데, 신세계, 현대, AK, 갤러리아 등 빅5 백화점 68개 점포 기준이다.

 

1조 점포는 2015년 3개, 2020년 5개에 불과했지만, 2021년 11개로 급격히 늘어났다. 그리고 2023년과 2024년에는 12개가 점포가 1조 원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여행 등의 소비가 줄면서 백화점으로 수요가 몰린 영향이 컸는데, 유통사들은 이를 기회 삼아 우량 점포 확장 및 콘텐츠 강화로 경쟁력을 높여 왔다. 그 결과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 롯데, 신세계, 현대, AK, 갤러리아 등 국내 5대 백화점 전체 점포 중 상위 10개 점포의 매출은 2015년 9조5,333억 원에서 2024년 18조7,364억 원으로 96.5%나 늘어났다. 이 기간 전체 점포 신장률은 42.9%다.

 

상위 10개 점포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도 34.2%에서 47.1%로 12.8%p나 증가했다. 지난해 12개의 ‘1조 점포’가 차지하는 비중은 53%에 달한다.

 

올해는 1조 원 이상 점포가 13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점포는 13위의 ‘대전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art&Science, 이하 대전신세계)’다.

 

올해 대전신세계가 1조 원을 돌파하게 되면 신세계는 유통업계 최초로 1조 원 이상 점포를 5개나 보유하게 된다. 지난해 유통사별 신세계와 현대 4개, 롯데 3개, 갤러리아 1개 점포가 1조 원 이상을 기록했다.

 

대전신세계는 2021년 8월 말 오픈, 1년 만인 2022년 8,647억 원(13위)의 매출을 기록하며 단박에 우량 점포로 부상했고, 2023년 9,463억 원, 2024년 9,710억 원으로 꾸준하게 성장 중이다. 1조를 300억 원 남짓 남겨둔 상태다.


지역 1위 점포와 함께 1조 점포 타이틀에 다가서면서 신세계는 일명 ‘에루샤’로 불리는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등 하이엔드 유치에 나섰다. 가장 먼저 ‘루이비통’과 긍정적으로 입점을 조율 중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에르메스, 샤넬 등을 순차적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대구점의 행보와도 같다. 신세계 대구점은 2016년 오픈해 1년 만인 2017년 현대 대구점(현 더현대 대구)을 제치고 지역 1위 점포로 올라섰고, ‘에루샤’ 유치에 성공하면서 2021년 1조 점포로 올라섰다.

 

신세계는 올해 대전점 1조 점포 육성과 함께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 우량 점포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후략)


.

.

.


http://m.apparelnews.co.kr/news/news_view/?idx=215246

목록 스크랩 (0)
댓글 1
  • 1. 무명의 더쿠 2021-07-09 20:40: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22:46:03)
  • 2. 무명의 더쿠 = 원덬 2021-07-09 20:42:45
    ☞1덬 댓글 감사 이제 단계 올리면 공연 듣기 어려울 거 같아서 꾸역꾸역 왔어
  • 3. 무명의 더쿠 = 1덬 2021-07-09 20:49: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22:46:03)
  • 4. 무명의 더쿠 = 원덬 2021-07-09 21:50:18
    ☞3덬 나도 공연예약한거 다음주 거 하나 더 있는데 어찌 될지 모른다 싶어서
  • 5. 무명의 더쿠 2021-07-13 14:46:33
    글 고마워 원덬! 연주는 어땠어? 요즘 서울시향 잘 못한다는 평이 많던데 소편성 하이든은 어땠을지 궁금하다
  • 6. 무명의 더쿠 = 원덬 2021-07-13 22:24:38
    ☞5덬 지휘자 따라 좀 음이 달라지는 거 같긴 해 내 기준에서 하이든 그저 무난했어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x더쿠🩵] 🏠나는 이 집 아이💗 런칭 기념! 리디 로판 웹툰 체험단 EVENT 128 06.01 37,204
공지 금일 밤 게시판 관리자의 부적절한 일 처리에 관해 사과드립니다. 05.27 152,7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2,245,9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7,509,2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0,292,9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30,380,3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7,073,26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5 20.09.29 6,003,1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10 20.05.17 6,852,1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00 20.04.30 7,085,7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2,366,709
357768 기사/뉴스 2025 21대 대선 연령별 성별별 표심 28 20:11 2,573
357767 기사/뉴스 강원 경합 163 20:05 11,458
357766 기사/뉴스 [KBO] 1선발 갈증 풀었다! '99구째 155㎞' 감보아 7이닝 무실점 괴력투 → 레이예스 7호포 불방망이…롯데, 연패 탈출 [부산리뷰] 5 19:57 453
357765 기사/뉴스 투표 마감 30분 전…국민의힘 김용태 "좋은 결과 기대하고 있다" 17 19:53 1,434
357764 기사/뉴스 (단독) 윤석열·김문수 '지지 단톡방'서 '김문수 찍은 투표지' 사진 올라와 51 19:51 5,976
357763 기사/뉴스 삼중도루 굴욕은 잊어라! 확 달라진 롯데 감보아, '17G 연속 매진' 사직에 몰아친 '155㎞' 태풍 → 7이닝 무실점+6K '완벽투' [부산리포트] 6 19:33 921
357762 기사/뉴스 이상순 "오늘 쉬는 날 아냐, 투표하고 쉬어" ('완벽한 하루') 45 19:28 6,940
357761 기사/뉴스 여성 5만명 30년 추적해보니…커피, 건강한 노화에 도움 34 19:26 4,246
357760 기사/뉴스 [19시 인천 투표율 76.2%] 연수구 79.3% ... 미추홀구 72.8% 208 19:14 13,958
357759 기사/뉴스 [속보] 대선투표율, 마감 한 시간 남기고 20대 투표율 돌파 9 19:10 7,579
357758 기사/뉴스 인천 투표소서 70대 쓰러져 사망 289 19:01 53,104
357757 기사/뉴스 '18세' 정동원, 생애 첫 투표 인증..."이제 진짜 어른" (미스터트롯 정동원 맞음. 07년생 고3임. 투표권 생긴지 3달도 안됨.) 11 18:56 4,128
357756 기사/뉴스 병도 막을 수 없는 '투표' 100 18:41 21,332
357755 기사/뉴스 MBC 투표율 영상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가 보낸 편지 20 18:40 2,592
357754 기사/뉴스 개봉 D-3 ‘드래곤 길들이기’, 전체 예매율 1위..흥행 청신호(공식) 9 18:36 778
357753 기사/뉴스 어느 육상 해설자의 분노 "앞으로 이 종목은 중계하지 맙시다" 9 18:34 2,443
357752 기사/뉴스 샤넬, 가격 기습 인상…클래식백 1천8백만 원 361 18:28 30,998
357751 기사/뉴스 사전투표 해놓고 “또 투표할래” 소란 피운 50대 현행범 체포 21 18:19 3,477
357750 기사/뉴스 '마약·은퇴 번복' 박유천, 말보다 강한 표정…팬들 "복귀 결심한 눈빛?" 18 18:13 4,303
357749 기사/뉴스 투표용지 교환 거절당하자 찢은 50대 여성 입건 16 18:10 6,985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