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칭했던 관세를 무기 삼아 무역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1일(현지시각)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25%,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다. 조만간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까지 예고하면서 한국 산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다. 반도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면담한 내용을 설명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말할 수 없지만 좋은 미팅이었다”면서 “우리는 종국적으로(eventually)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석유와 가스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일은 곧 일어날 것이며 아마 2월 18일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집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 부과 방침을 밝혔다. 반도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면담한 내용을 설명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의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말할 수 없지만 좋은 미팅이었다”면서 “우리는 종국적으로(eventually)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석유와 가스에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일은 곧 일어날 것이며 아마 2월 18일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