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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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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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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선 ‘대선 3수’에 도전하는 이재명 대표가 지지율 40%를 얻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인 김동연 경기지사(10%)와는 4배 차이다. 당이 ‘이재명 일극체제’ 속 다양성을 잃었다는 비명(비이재명)계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지만 이 대표의 철옹성 같은 지지율에 변화를 주기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2일 세계일보와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표와 김 지사가 각각 민주당 대선 잠룡 지지율 1, 2위를 기록했다. 문재인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낸 김부겸 전 총리(8%), 국회의장 직무수행을 위해 일시적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우원식 의장(6%), ‘친문(친문재인) 적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5%),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전 총리(3%), 소장파 박용진 전 의원(3%)이 뒤를 이었다. 이 대표를 제외한 인물들의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35%) 이 대표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전 연령대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은 민주당 내 잠재 대선 주자는 이 대표가 유일했다. 이 대표를 지지한 응답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40대(58%)와 50대(46%)였다. 30대(38%)와 60대(37%), 18∼29세(33%)의 지지세가 뒤를 이었다. 보수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류되는 70세 이상 연령층에서도 이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25%에 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18∼29세(11%), 60대(14%), 70세 이상(16%)에서, 김부겸 전 총리는 50대(10%)와 60대(13%), 70세 이상(14%)에서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었다. 우 의장은 30대(10%)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힌 응답자로부터 두 자릿수 지지율을 얻은 주자 역시 이 대표가 유일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이 대표를 지지하는 응답자 중 81%가 민주당 지지자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동연 지사를 선택한 응답자들은 개혁신당(19%)과 국민의힘(16%)을 지지하는 비중이 컸다. 김부겸 전 총리를 선택한 응답자의 17%는 국민의힘 지지자라고 밝혔다. 김 지사와 김 전 총리를 지지하는 민주당 지지자는 각각 4%와 1%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후략)


<조사개요>
 
조사의뢰: 세계일보
조사실시: 한국갤럽
조사일시: 2025년 1월 31일 ~ 2월 1일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크기: 1004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14.8% (6796명 중 1004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 (셀 가중)   
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질문내용: 정당 지지도, 장래 정치 지도자, 대선 가상대결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0720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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