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 설 연휴 16만명 인파 관광1번지 인기 입증
8,384 4
2025.02.01 23:33
8,384 4
sjGIDe

설 연휴 기간 포항은 주요 관광명소를 찾은 16만명의 관광객의 인파로 북적이며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의 성공적인 새해 출발을 알렸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진 설 명절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에 하루 평균 2만 6000여명, 전체 16만여명의 관광객이 포항을 찾았다.

이는 최근 방영 중인 포항시 제작 지원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를 필두로 국내 메이저 여행 커뮤니티 ‘여행의 미치다’와의 SNS 홍보 협업, 여행 플랫폼 ‘야놀자’와 함께한 최대 40%의 숙박 할인 프로모션 등 시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추측된다.

시는 이번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일출 명소 호미곶 새천년기념관을 무료 개방하고,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는 등 영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30일 포항 송도해수욕장 여신상 광장에서 펼쳐진 ‘거주 외국인과 함께하는 설 명절 K-전통놀이 체험행사’에서는 인기 콘텐츠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거주 외국인, 유학생, 해외 인플루언서 등이 한복을 입고 공기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오징어 게임’ 속 전통놀이를 체험해보는 ‘드라마 같은’ 시간을 가졌다.

또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 구룡포 과메기 문화관 등에서도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아울러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널리 알려진 일본인가옥거리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공진시장’이란 이름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얻은 청하 공진시장 등도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타고 연휴 기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관광지와 함께 전통시장 역시 명절 특수를 누리며 활기를 띠었다. 죽도시장에는 27일에만 4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연휴 6일간 누적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포항의 특색있는 음식을 맛보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강덕 시장은 “드라마 같은 도시 포항이 다양한 루트의 미디어 홍보 등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며 “포항 방문 여행객들에게 소중한 관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일 년 내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만족도 높은 포항 관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재난·재해관리, 경제 분야, 교통 대책, 도로관리 비상 상황반 등 15개 반 496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주요 관광지를 정상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https://naver.me/xMj3EdBh

목록 스크랩 (0)
댓글 4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752 03.03 56,20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71,6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99,7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109,7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936,3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34,7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69,9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28,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3 20.04.30 6,326,5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61,625
모든 공지 확인하기(1)
338318 기사/뉴스 "파탄인가, 억지인가"…뉴진스 vs 어도어, 125분 공방전 (종합) 12 10:41 478
338317 기사/뉴스 ‘보물섬’, 최고시청률 10.7%...동 시간대+금토드라마 1위 3 10:37 405
338316 기사/뉴스 10년 만에 또 회생절차 삼부토건…거래 재개 직후 ‘하한가’ 2 10:32 343
338315 기사/뉴스 최근 국내 홍역 환자 72%, '이 나라' 다녀왔다…해외여행 주의보 8 10:30 2,827
338314 기사/뉴스 원헌드레드 “이수근-이무진 다음주 KBS 녹화 참여..시우민 ‘뮤뱅’ 입장 기다릴 것”[전문] 9 10:28 565
338313 기사/뉴스 8일 '尹 구속취소 인용' 비상 의원총회 연 더불어민주당 9 10:27 553
338312 기사/뉴스 '윤 구속 취소'에 모인 1만 시민 "파면만이 정상화의 길" 5 10:26 835
338311 기사/뉴스 한국 축구, 中과 23년 만에 친선경기?...주한대사 만난 정몽규 회장 "중국과 축구 경기 개최할 것" 16 10:23 347
338310 기사/뉴스 "담담하게 답변"…초등생 살해 교사 참극 25일 만에 체포 12 10:17 1,595
338309 기사/뉴스 도수치료 등 본인부담금 95%…의료개혁 2차 방안 내주 발표 39 10:17 2,069
338308 기사/뉴스 '의대 3058명 원점'에 맥빠진 복지부…"1년간 뭐 했나, 허탈" 24 10:14 1,592
338307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공군 오폭,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시 9 10:12 1,158
338306 기사/뉴스 ‘살림남’ 신승훈→원타임 소환 초대형 프로젝트 공개 3 10:09 914
338305 기사/뉴스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 행방불명된 아버지 수첩 손에 넣었다 ‘최고 9.6%’ 7 10:08 805
338304 기사/뉴스 더보이즈 주연, '슈돌' 유튜브 공개 불똥?…원헌드레드-KBS 갈등 여파 14 10:06 1,076
338303 기사/뉴스 [단독] 김대호도 보이콧 철회…KBS 예능 첫 출연, '불후의 명곡' 등판 50 10:00 3,237
338302 기사/뉴스 “프랑스는 70% 육박, 한국은 4% 불과”...비혼 동거 출산, 저출생 대책될까 64 09:46 2,750
338301 기사/뉴스 이찬원 2연승, 장민호 팀 초토화… 트롯 전쟁 ‘잘생긴 트롯’ 빅매치 시작 3 09:44 577
338300 기사/뉴스 민주 "檢, 윤석열 석방은 국민 배신…법대로 즉시 항고해야" 9 09:35 714
338299 기사/뉴스 검찰, 尹 석방·즉시항고 두고 이틀째 고심 중 82 09:33 2,676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