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시놉시스 :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된다.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그는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한다.
25년 동안 다닌 제지 회사에서 잘린 후 재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장 '만수' 역의 이병헌, '만수'의 갑작스러운 실직에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다재다능한 아내 '미리' 역의 손예진을 비롯해
제지 회사의 반장 '최선출' 역에 박희순, 제지 업계의 베테랑이었지만 지금은 '만수'처럼 구직자 신세인 '구범모' 역에 이성민, '구범모'의 아내 '아라' 역에 염혜란, '만수'의 경쟁자 '고시조' 역에 차승원, '미리'가 일하는 치과의 의사 '오진호' 역에 유연석이 캐스팅됨
23년 간 제지회사에서 일한 미국 중산층 남성 '버크'가 정리해고를 당한 뒤 재취업을 위해 가짜 구인 광고를 내서 경쟁자들을 제거하는 이야기를 그린 원작 소설 [액스 (The Ax)]를 각색하는 것이 필생의 프로젝트라고 밝힌 바 있던 박찬욱 감독은 2017년 영어 영화로 기획했으나 최종 투자 단계에서 무산되었고, 결국 <어쩔수가없다>라는 제목의 한국영화로 제작하게 되었음
CJ ENM이 배급하며 올해 가을 개봉 목표
ㅊㅊ 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