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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든 사람이 유튜브 찍어서 돈 벌고 싶어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며 “가만히 앉아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꾸준하게 반복해야 차이가 생기고, 그 차이가 나만의 개성을 만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단 팔굽혀펴기를 하는 영상이라도 매일 찍어서 올려보라고 조언했다.
유튜브가 책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까. 고 작가는 단호한 표정으로 아니라고 답했다. 유튜브처럼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방식으로는 진짜 창의력이 생기지 않는다. 물론 아이디어가 번뜩일 수는 있지만 동력이 약하다. 직접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깨달아야 지혜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결국 독서를 통해 꾸준하게 질문을 던져야 계속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다.
독서는 단골 새해 목표 중 하나다. 고 작가는 더도 말고 하루에 딱 10쪽 읽는 걸로 시작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책을 읽은 후엔 반드시 산책을 하라고 덧붙였다. 그래야 생각 저편에 흐르고 있던 아이디어가 문득 튀어나온다고 강조했다. 또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 병렬독서도 추천했다. 고 작가는 “내용이 헷갈릴 것 같지만 ‘엉망진창의 힘’이 오히려 창의적인 생각을 만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전문 읽어보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