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 뮤직 프로듀서 피독과 공개 열애 중인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럽스타그램으로 일상을 알렸다.
14일 김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보라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가영은 히피펌에 보라색 니트를 입고 화사한 미소를 지은 채 카페로 추정되는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감싸 쥐며 사진을 남겼다.
해당 사진에서 김가영은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어 이목을 끌었다. 이 반지는 다른 사진에서도 다수 확인할 수 있어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닌지 이를 본 네티즌 일부는 추측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초부터 김가영은 방송과 SNS 계정 사진에 해당 반지를 낀 채 등장했다.
지난해 2월 김가영이 방송을 통해 피독과 열애를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당시 김가영은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한 청취자가 열애설 진위를 묻자 “올해 일도 열심히 하고 있고, 연애도 부지런하게 하고 있다”라고 답한 바 있다.
1989년생인 김가영은 2018년부터 MBC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도 출연 중이다.
피독은 방탄소년단 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유명 프로듀서다. ‘상남자’,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피 땀 눈물’, ‘봄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