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광화문 돈벌이” vs “여의도 프락치”…‘尹탄핵반대’ 집회, 내부다툼 격화
2,843 25
2025.02.01 10:51
2,843 25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서울 도심에서는 탄핵반대 집회가 크게 네 곳에서 열린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 등이 주축이 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연다. 신남성연대 대표 배인규 씨는 안국역에서 집회 뒤 행진해 합류할 계획이다.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연다. 이 단체는 서울 외에도 부산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집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총괄대표로 있는 부정선거방지대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함께 오후 2시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집회를 연다.

보수단체 자유대한호국단도 같은 시각 강남역 앞에서 윤 대통령의 석방과 공소기각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이 한곳에 모여 세를 과시하지 않고 따로 집회를 여는 것은 내부 분열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의 분열은 지난달 15일 윤 대통령 체포를 계기로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 목사 등 이른바 ‘광화문파’가 이끄는 기존 집회가 ‘가두리 시위’, ‘코인 팔이’(돈벌이)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여의도 집회 등으로 이탈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다.

적극적 실력 행사 없이 노래와 연설로만 집회를 채워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데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다는 ‘책임론’이 불거져서다.

이에 신 대표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여의도에 가면 ‘분탕’이라고 생각해라. 여의도 집회를 완전히 망하게 만들겠다”고 응수했다.

구독자들도 여의도 집회를 겨냥해 ‘좌파 프락치가 틀림없다’ 등의 댓글을 달며 호응했다.

서부지법 난동사태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며 처벌을 면하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사태 이튿날인 지난달 20일 신 대표는 ‘여의도파’로 분류되는 유튜버를 지칭해 “일반 시민을 선동하고 좌파들을 끌어들여서 난동을 벌이게 했다. 경찰이 감옥에 처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광화문파에 비판적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신 대표가 전 목사 옆에서 “대통령이 체포되면 공수처 이 XX들 다 끌어내 그 자리에서 즉결 처형할 것”이라고 말하는 영상이 퍼지고 있다. 폭력 선동의 장본인으로 그를 지목한 것이다.



https://naver.me/xucqf47a


ㅋ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 1. 무명의 더쿠 2023-06-13 19:47:23
    그립다 슈퍼엠ㅠㅠ
  • 2. 무명의 더쿠 2023-06-15 07:07:48
    가끔 올라오는 슈퍼엠 리액션으로 연명중이야 ㅜㅜㅜ 보고싶어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파티온X더쿠 EVENT✨] 방심하지 말고 트러블🔥조심! 파티온 트러블 세럼 체험 이벤트 289 03.04 14,9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22,4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50,3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70,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8,3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303,3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49,1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5,904,3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98,1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213,376
1482134 이슈 벌써부터 박주호,이영표,박지성 저격하기 시작한 축구 관계자들 7 09:51 557
1482133 이슈 '배성재의 텐' 중징계 예고? "억지스럽고 무례… 부적절 언어 심각" 1 09:50 553
1482132 이슈 추성훈이 무서운 장성규 2 09:50 214
1482131 이슈 응급실 근무를 하러 갔다가 졸지에 맹장이 터져버린 의사의 이야기.jpg 09:47 878
1482130 이슈 아이브 REBEL HEART, ATTITUDE 차트 근황 4 09:44 369
1482129 이슈 진라면에 들어간다는 모델 방탄소년단 진 씰스티커 라인업 15 09:41 1,189
1482128 이슈 백설공주 실사영화 새 오리지널곡 공개 (알라딘 스피치리스 작곡가) 09:35 224
1482127 이슈 [단독]'소집해제' 엑소 카이, 4월 전격 컴백..다음주 MV 촬영 돌입 3 09:35 232
1482126 이슈 동성부부와 이성부부 이혼율 통계.jpg 54 09:33 3,524
1482125 이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게 너무 벅차 시상자에게 키스한 남자배우남 23 09:31 2,399
1482124 이슈 작년 오늘 이뻐이뻐 아이바오 (진짜 이쁨) 10 09:24 1,253
1482123 이슈 방탄소년단 뷔 다녀가고 확 뜬 이 곳..'아미 성지' 됐다 5 09:23 1,470
1482122 이슈 예약 안 하고 미용실 방문했다가 거절당하고 주눅들은 어르신 25 09:21 1,449
1482121 이슈 손흥민적 사고: 근데 잔디가 안좋잖아? 그냥 좋다고 생각하면 돼.jpg 9 09:18 1,395
1482120 이슈 "스스로 미쳤다 생각"…전효성, 12년 만에 '일베 논란' 입 열었다 44 09:16 2,347
1482119 이슈 임영웅 인스타그램 업뎃.jpg 100 09:16 4,452
1482118 이슈 중기부 ‘아기유니콘’ 패스트뷰가 사이버 레커?… 아일릿·르세라핌 비방하다 덜미 9 09:15 713
1482117 이슈 2024-25 에스파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PARIS 1 09:10 535
1482116 이슈 한국 의료가 무너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 41 09:04 3,047
1482115 이슈 키키 'I DO ME' 9시 멜론 TOP100 29위 (🔺4) 피크 23 09:04 72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