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자치단체 중 영남(경상도)의 인구를 넘는 곳은 경기도 외에는 존재하지 않음
그나마 경기도가 인구로는 조금 앞서지만 경기도에는 "우리가 남이가"와 같은 수준의 지역 집단주의는 존재하지 않음
강원도+충청도+전라도+제주도의 인구를 전부 합쳐야 1,267만명으로 영남과 비슷해지는 정도인데,
이 1,248만명의 지역이 지역감정을 앞세우면 다른 지역은 당할 수 밖에 없음
영남패권주의는 악질이지만 분명히 2025년인 오늘날까지도 존재하고 대한민국을 좀먹고있는데 가장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대통령임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이후로 8명의 대통령이 나왔지만,
이 중 영남 태생 또는 영남 기반인 국민의힘(민주자유당-한나라당-새누리당-미래통합당- 국민의힘) 소속이 아니었던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 단 한명뿐임
분명히 누군가는 영남패권주의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겠지만 이미 수십년 전부터 문헌에 등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