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금) 방송된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15회에서는 전현무의 ‘팜유 팸’ 이장우가 ‘먹친구’로 등판했다.
이날 전현무가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연애 중인 이장우에게 “진짜 결혼할 거야? 언제쯤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장우는 “연말쯤 해야 하지 않을까, 가을쯤?”이라고 답했다.
또한, 이장우는 “내가 방송으로 유명해진 건 현무 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결혼하는 순간 없어지는 게 많으니까”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가 “일단 ‘나 혼자 산다’ 하차”라고 밝혔다. 이장우는 결혼 시기에 대해 고민된다며 “울어도 되나?”라며 웃음 지었다.
또한, 이장우는 여자친구와도 얘기를 많이 해봤다며 “그 친구도 결정을 못 내리는 게, 후회할까 봐”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본인과의 결혼이 나중에 후회의 요소가 되면 본인도 미안하니까”라며 이해했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커리어와 결혼을 같이 고민하고 이해해 주는 여자친구가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가”라며 부러워했다. 이장우 역시 “이제 아기 낳고 결혼 생활을 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