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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무도 없는 집에서 이상한 냄새가”…‘촉’으로 쓰러진 독거노인 살린 경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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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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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51분쯤 경기 용인에서 “형님이 2시간 전 몸이 좋지 않다고 한 뒤로 연락이 안 된다”는 60대 A씨 가족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태백경찰서 장성파출소 인경진(54) 경위와 이나희(28) 경장은 A씨가 홀로 살고 있는 태백 한 아파트로 곧장 출동했다.

이들은 아파트 내부에는 불이 켜져 있는 데 반해 인기척이 없고, A씨와 여러 차례 연락이 닿지 않는 점을 이상하게 여겼다.

인 경위와 이 경장은 소방 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한 뒤 창문을 통해 A씨 집 안으로 들어가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여전히 A씨 모습을 찾기 어려웠다.

그렇게 돌아가기 직전, 이들은 마지막으로 집안 가득 코를 찌르는 연탄가스 냄새를 맡고 냄새의 행방을 쫓기 시작했다.

이후 이들은 집안 구석에 협소하게 마련된 연탄 보일러실을 확인, 그 안에서 잔뜩 웅크린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이어 현장에 함께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같은 날 10시 12분쯤 인근 병원으로 A씨를 무사히 옮겼다.

평소 지병이 있던 A씨는 이날 집에서 연탄을 갈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 경위는 “자칫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며 “목숨을 구한 데 자부심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이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CWkhT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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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무명의 더쿠 = 원덬 2017-03-02 18:54:42
    컴백날이 오긴오고있구나ㅠㅠㅠ심장아 그만나대ㅠㅠㅠ
  • 2. 무명의 더쿠 = 원덬 2017-03-02 18:57:24
    엠카양반 잘로는 누굽니까
  • 3. 무명의 더쿠 2017-03-02 18:58: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27 00:18:37)
  • 4. 무명의 더쿠 2017-03-02 18:59:01

    엌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심장 다이죠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 너무 멋있잖아b

  • 5. 무명의 더쿠 = 3덬 2017-03-02 18:59: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27 00:18:37)
  • 6. 무명의 더쿠 = 4덬 2017-03-02 18:59:29

    ☞2덬 다시보니까 잘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엠카 너 혼나야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 무명의 더쿠 = 3덬 2017-03-02 19:28:1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27 00:18:37)
  • 8. 무명의 더쿠 = 원덬 2017-03-02 19:34:54
  • 9. 무명의 더쿠 = 원덬 2017-03-02 19:35:07
    한개더떳엉!
  • 10. 무명의 더쿠 2017-03-02 19:42:27
    아 나 지금 못 보는데ㅠㅠ jalo라고?ㅋㅋㅋㅋ도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무명의 더쿠 = 4덬 2017-03-02 19:52:07

    ☞8덬 더 뜬것도 존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밥돌이들이 이래요 세상사람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 무명의 더쿠 = 3덬 2017-03-02 19:53:3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27 00:18:37)
  • 13. 무명의 더쿠 = 10덬 2017-03-02 20:14:14

    대미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4. 무명의 더쿠 = 10덬 2017-03-02 20:14:21

    와 진짜 뭐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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