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휴 끝나자 밀린 금융거래 폭증 … 오늘만 수십억건
8,558 15
2025.01.31 08:32
8,558 15

월말에 휴일 집중되면서
쌓여있던 결제물량 폭주
5대銀 예약거래만 1.5억건
결제원 연휴 24시간 체제
은행은 자정부터 비상근무

 

역대급으로 긴 연휴가 월말에 몰리면서 금융권에 비상이 걸렸다. 자동이체나 카드대금 등 예약 등록된 결제가 쌓였다가 31일 하루에 한꺼번에 실행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금융결제원과 은행망에서 혹시 모를 전산 장애나 지연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은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문제없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연휴 직전인 지난 24일 장애가 발생하면서 머쓱해졌다. 이에 연휴 내내 24시간 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31일에 '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 기준으로 31일에 역대 최다 일 거래량이 예상된다. 자동이체 등 기등록된 예약이체를 뜻하는 '센터컷'만 5대 은행에서 최소 1억5000만건 이상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급여일이 21~25일에 몰려 있고, 카드대금·보험료·각종 공과금 납부는 그 후인 26~31일에 집중 분포돼 있다. 이번 설 연휴가 이례적으로 길어지면서 이것이 처리되지 못하고 쌓여 있다가 연휴가 끝나는 31일에 일제히 실행되는 것이다. 이날 전체 거래는 수십억 건에 달할 전망이다.

 

금융결제원과 각 은행 인프라스트럭처 담당 부서에는 비상이 걸렸다. 일단 금융결제원은 24일 장애가 있었던 만큼 31일 상황에 더 긴장하고 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총 120개 팀이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으며 팀마다 비상근무자를 배치했다"면서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공백 없는 근무가 가능하게 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정보기술(IT) 관련 비상 대응 근무에 들어갔다. 5대 시중은행에선 31일 0시부터 해당 팀 비상근무가 시작됐다. 기존에 근무하던 당직자 외에도 30일 밤부터 관련 팀은 물론 본점 지원 인력까지 상당수 인원이 출근해 인프라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35987?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 1. 무명의 더쿠 2020-10-01 00:15:19
    인성이도 덬들도 수고 많았어! 고마워 원덬아~
  • 2. 무명의 더쿠 2020-10-01 00:17:01
    와 짱길어!!! 인성이 진짜 다양하게 많이 왔당ㅎㅎ인성이도 고생많았구 많은거 정리해준 원덬도 항상 고맙고 사랑해❤
  • 3. 무명의 더쿠 2020-10-01 00:27:24
    정리 고마워 ♡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 컬러와 제형이 美美! NEW <워터풀 글로우 틴트> 체험 이벤트 534 02.20 51,0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08,5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502,9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972,7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725,1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15,7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173,47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0 20.05.17 5,810,2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15,3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14,715
모든 공지 확인하기(1)
2642863 유머 한 수재의 허황된 꿈 12:29 107
2642862 기사/뉴스 발등 부상 딛고 사대륙 8위…이해인 "최선 다한 내게 칭찬"(종합) 12:28 88
2642861 이슈 실시간으로바뀌는거ㅅㅂㅜㅜㅜ 12:28 378
2642860 이슈 홍학의 자리,유괴의 날 작가 신간 내용.jpg 12:26 438
2642859 이슈 루이바오를 찾아라🐼💜 7 12:26 395
2642858 기사/뉴스 美 아카데미 박물관, '봉준호 작품세계 조명' 전시…미공개 자료 등 100점 공개 12:26 102
2642857 이슈 ‘계몽령’ 맞다, 윤석열의 저열한 바닥을 국민에 알린 계몽령 [아침햇발] 1 12:23 407
2642856 이슈 투어스 - 뱅 (원곡:애프터스쿨) 레코딩 버전 2 12:22 208
2642855 유머 요즘 유튜브에 자주 뜨는 쇼츠 10 12:21 908
2642854 이슈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다는 시상식들의 2024년 남우주연상 & 여우주연상...twt 4 12:21 602
2642853 유머 산독기 은교 얌생위난 흑표범 뉴요커 모니카 벨루치 >>>NEW 뽀얀속살큰슴가 18 12:20 1,262
2642852 기사/뉴스 다큐 '여성국극 끊어질듯 이어지고 사라질듯 영원하다'…3월 극장 개봉 12:20 267
2642851 이슈 [단독] 노상원 수첩 '수거 대상' 야당 의원, 탄핵 촉구 탄원서 제출 예정 1 12:19 364
2642850 기사/뉴스 로봇 애니블록버스터 온다…'미스터 로봇', 4월 4일 개봉 12:16 176
2642849 이슈 유튜버 뻑가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 53 12:15 4,215
2642848 이슈 ???:우리 오빠보다 잘생긴 사람 못봤음 156 12:14 13,147
2642847 유머 요즘 풀버전이 재평가받는다는 여행유튜버 10 12:12 3,675
2642846 유머 개인기가 축구 세레머니인 코미디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2 414
2642845 이슈 143번 치킨시킨 단골이 치킨한번만 공짜로 보내달라고 한다면 131 12:11 8,123
2642844 이슈 SAG(미국배우조합상) 남우주연상 / 여우주연상 발표 11 12:11 1,288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