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IS 가담 사건
2015년 1월,
서울 금천구에 거주하던 1997년생 김모 군이 터키(현 튀르키예)에서 신원미상의 남성과 함께 숙소를 이탈하여 테러단체인 IS에 가입한 사건임
경찰 조사 결과 김 군은 학교폭력 피해로 중학교를 자퇴한 뒤 5년가량 칩거 생활을 했으며
유일하게 교류하는 인물은 동생뿐이었고 그마저도 방문 틈새로 쪽지를 주고 받으며 대화할 만큼 폐쇄적으로 살아왔음
김 군은 트위터에서 여성혐오 발언과 염세주의적 발언을 다수 게재했으며
방에 joint IS라는 쪽지를 남긴 점, IS 가입과 관련된 인터넷 사이트에 자주 방문하고 즐겨찾기한 것을 통해 사전에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IS에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음
현재까지 김 군의 행방은 알 수 없으나 살아있을 가능성은 0에 수렴할 것으로 추정됨
유력한 시나리오는 미군의 폭격 등으로 사망한 뒤 시신이 유실된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