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탈출 시 자기 짐 챙기지 말 것
이미 손에 들고 있는 짐은 몰라도 위에 선반에서 짐 꺼내고 이러면 안 됨. 항공기 화재는 1분만에 번지기도 하고 90초안에 모든 승객 대피하도록 되어 있어 제발 이 기회에 모두들 좀 알자
그리고 반대로 말하자면 이번 사고에서 일부 승객들이 위에 선반에서 물건 꺼내면서 시간이 매우 지체되었음에도 전원 탈출했다는 건 비상탈출을 할 일이 아니라 소화기로 화재진압하면 될 일이었을 가능성이 99%란 소리...
2. 핸드캐리라는 말은? 말 그대로 손에 닿는 곳에 두라는 소리야
보조배터리나 노트북 등 화재 위험성이 있는 물품을 핸드캐리하라고 하면 그냥 승객칸에만 두라는 소리인 줄 알고 백팩이나 미니캐리어에 잘 넣어서 위에 보관하던 사람들 많을텐데 그거 아님 손에 바로 닿는 곳에 두라고... 그러면 보조배터리가 화재원인인거 금방 알고, 승무원이 소화기로 화재 진압시도 금방 했겠지 유사한 다른 사례처럼
이 기회에 알아두고 항공기 탈 때 지키자
3... 자기 멋대로 판단해서 비상문 열기는 뭐 진짜 엥간해선 하는 사람 없겠지 싶고
3번에 덧붙이자면 1차로 문연 승객은 자기 멋대로 비상개방한 거 맞고 ㅇㅇ 그 다음에 2차로 이미 문 열리고 화재 커질 거라 승무원이 다른 쪽 안전문 열어야 한다고 말해서 연 승객이 있음 그래서 문 연 승객이 둘이야
한쪽은 무단으로(피해를 키운 사람이기도)
한쪽은 승무원 지시대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