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시민 "비상계엄 후 인식 변화 이유? 尹 지지자, 위기의식에 여론조사 적극 참여" [질문들]
5,379 15
2025.01.29 22:21
5,379 15
ZyUwAz




이날 손석희는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의 결과를 공개했다. 약 58%가 "이번 비상계엄은 위헌적인 중대 범죄이다"라고 답했고, 39%는 "이번 비상계엄은 합헌적인 대통령의 권한 행사이다"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결과를 본 유시민은 (계엄 선포를)할만 했다는 대답이 늘어난 2가지 이유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첫 번째는 홍 시장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여당 쪽, 보수 진영에서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늘어난 것)"라며 "많은 국민들이 '(윤 대통령이) 불가피했다. 오죽하면 그렇게 했다'라고 생각하게끔 (보수 진영에서) 많이 노력을 했다. 지금도 이 자리에서도 홍 시장님이 노력하고 계신다. 그 성과가 나타난 게 있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는 저 여론 조사가 실제 민심을 반영하냐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작년 2월쯤 여론 조사에서 국민의 힘이 (총선에서) 압승한다는 여론 결과가 한 달 내내 나올 때 그때도 제가 이 여론 조사 결과가 민심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은 걸 수도 있다는 얘기를 지속적으로 했다. 지금의 여론 조사도 그런 면이 좀 있다고 본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펼쳤다.


이어 그는 "위기의식을 느낀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이 훨씬 더 열심히 적극적인 태도로 전화를 받는 것"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두 가지가 합쳐지면서 표면적으로 국민들 중에서 이런 식의 헌법 파괴 행위조차도 괜찮은 행위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걸로 보이게 됐다. 이건 상당히 우리 민주주의의 앞날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현상이라고 본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정은채 기자




https://v.daum.net/v/20250129205641008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루나X더쿠💛] 갈아쓰는 컨실러? 버터처럼 사르르 녹아 매끈 블러 효과! <루나 그라인딩 컨실버터> 체험 이벤트 246 00:04 6,7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06,9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62,1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51,3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78,7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35,9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12,6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7 20.05.17 5,727,5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41,5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34,365
334760 기사/뉴스 "미국 입국 거부 없었다"…CIA 신고당한 이승환, 현지서 인증샷 1 07:42 186
334759 기사/뉴스 ‘음악중심’ 이정하, 15개월간 MC 여정 끝 “잊지 못할 토요일이었다” 07:41 110
334758 기사/뉴스 충주맨 "연봉 2배 제안 왔지만 이직 생각 없다"[복면가왕] 3 07:40 391
334757 기사/뉴스 세븐틴, 14개 도시 월드투어 대장정 마무리..누적 관객 103만 명 ↑ 07:38 85
334756 기사/뉴스 르세라핌, 3월 14일 돌아온다..미니 3집 'HOT' 7개월만 컴백[공식] 07:37 80
334755 기사/뉴스 소유진, 19년 만에 시트콤 복귀…요리연구가 역 6 07:37 590
334754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김원석 감독, "앞세대에 대한 헌사, 뒷세대를 위한 응원가" 1 07:34 292
334753 기사/뉴스 “가격 후려치기 너무 심해” 적십자사, 영화티켓 3924원 구매에 극장 ‘아우성’ [SS무비] 14 07:33 808
334752 기사/뉴스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시작 알리는 인천 공연 전석 매진 2 07:30 321
334751 기사/뉴스 ‘스터디그룹’ 웃겼다! 서동규 7 07:26 536
334750 기사/뉴스 황치열, 정규 3집 'ALL OF ME' 콘셉트 포토 공개..강렬 카리스마 07:25 106
334749 기사/뉴스 채널A 첫방 신기록 ‘마녀’, 방송사 최고 흥행작 청신호 5 07:24 1,114
334748 기사/뉴스 "사람 죽어나가야 손 멈춤"…미교, 김새론 생전 악플러들 비판 9 07:22 2,172
334747 기사/뉴스 수지, 오늘(17일) 싱글 ‘Come back’ 발매…겨울 녹일 애틋 감성 1 07:21 206
334746 기사/뉴스 필릭스, 교통사고 골절상 아니었다…"신경 눌림 진단" [전문] 5 07:19 3,055
334745 기사/뉴스 이병헌, 14개월 딸과 데이트 할때 이런 모습..엄마 이민정은 벌써부터 걱정 5 07:19 3,016
334744 기사/뉴스 ‘지드래곤’이 이끈 ‘굿데이’, 4.3%로 출발…‘미우새’는 1.1%P 하락 28 07:14 1,480
334743 기사/뉴스 [속보] 김새론 빈소, 아산병원 마련… 조문은 17일부터 시작 34 00:03 7,833
334742 기사/뉴스 [SC리뷰] 前 프로게이머, 베트남서 여친 살해… 아버지 '정신질환 때문' 주장('그알') 15 00:02 4,607
334741 기사/뉴스 시험관 시술 심은진, 부기 가라앉은 근황 “베복 완전체 때 온몸 부어”(가보자고) 8 02.16 6,821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