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회수 때문?…눈 덮인 차 유리, 3개월 아기로 털어낸 美남성 ‘공분’
5,047 12
2025.01.29 18:06
5,047 12
ykNcVp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지역 매체 KFDM을 인용해 텍사스 포트아서에서 25세 남성이 지난 21일 아기를 이용해 차 유리창을 닦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했다고 보도했다.

지금은 삭제된 이 SNS 영상에는 검은색 바지와 흰색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웃으면서 차량 앞뒤 유리창에 아기를 눕힌 채 밀어 올렸다 내렸다 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영상에서 아기가 움직이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다리를 조금 흔드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고 보도했다. 영상 끝부분에는 남자가 아기를 들어 올리며 웃는 모습도 담겼다.

팀 두리소 포트아서 경찰서장은 이 사건은 해당 지역에서 눈보라가 몰아친 뒤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아이는 남성의 친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장에는 이 남성 외에 여성 2명이 있었는데 경찰은 그중 한 명을 친엄마라고 보고 있다.



OMLWwE

경찰은 이 남성의 범죄 이력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두리소 서장은 해당 영상에 대해 “안타깝다”며 “많은 사람이 SNS에서 클릭을 노린다는 걸 알지만, 이건 유리창에 아기를 올려놓을 만한 거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이 SNS에서 공개되자 남성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이런 짓을 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이 사람은 어떤 아이에게도 가까이 가선 안 된다”고 분노했다. 다른 네티즌 역시 “이건 끔찍하다. 이게 조금이라도 웃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신이 나간 거다. ‘좋아요’와 조회수를 위해 미친 짓을 하고 있다”고 적었다.

또 남성뿐 아니라 그와 함께 있었다고 알려진 두 여성 역시 처벌받아야 한다고 지적한 사람들도 있었다.

일부 네티즌은 남성이 들고 있었던 건 실제 아이가 아니라 인형이라고 주장하며 이 남성의 행동이 단순한 장난이라고 옹호했다. 경찰은 지역 매체 KFDM에 “영상 속 아기가 실제 아기이며 1살이 채 안 됐다”고 밝혔다.



https://naver.me/5UEJnI2C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100시간 지속력 ‘퍼펙트 립스 쇼킹 립’ NEW 컬러 2종 최초 공개! 체험 이벤트 642 02.13 45,7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00,2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52,71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46,1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71,5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31,5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08,5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6 20.05.17 5,718,4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37,5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28,424
334726 기사/뉴스 대학로에 뜬 中 '미니소'⋯다이소와 다른 점은[현장] 12 17:16 1,137
334725 기사/뉴스 "지원 안해줘" 부모 소유 건물에 불 지르고 달아난 30대 딸 10 17:15 552
334724 기사/뉴스 日국민 56.3% "한국에 친근감"…2019년 최저 26.7% 비해 2배 이상 높아 2 17:15 152
334723 기사/뉴스 [단독]신생아 특례대출,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이 더 많이 받았다 7 17:13 573
334722 기사/뉴스 비선 기획자? 망상가?···‘노상원 수첩’은 계엄과 얼마나 관련있나 17:05 159
334721 기사/뉴스 문형배 악마화하는 국민의힘…한 달 내내 때렸다 13 16:59 947
334720 기사/뉴스 ‘나완비’ 이준혁 “‘잘생겼다’고? 매스미디어의 세뇌” 49 16:57 1,898
334719 기사/뉴스 [단독]무학여고 급식실 '스프링클러' 없었다… "의무 대상 아냐" 11 16:38 2,116
334718 기사/뉴스 [속보]대통령실,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 법적대응 149 16:30 16,949
334717 기사/뉴스 경수진 지상렬 출연 ‘살림남’ 土 전체 예능 1위 시청률 터졌다 1 16:21 1,124
334716 기사/뉴스 [단독]신생아 특례대출, 저소득층보다 고소득층이 더 많이 받았다 31 16:20 3,303
334715 기사/뉴스 “조국에 배신 당해” 머스크 손에 1만 공무원 해고 ‘불만 고조’ 9 16:12 1,909
334714 기사/뉴스 “너무 비싸”…매그니피센트7 투자 매력 ‘뚝’ 2 15:50 2,021
334713 기사/뉴스 [단독] 국회도 ‘윤석열 탄핵 재판’ 한덕수 증인 신청 2 15:11 1,324
334712 기사/뉴스 권성동 "박찬대, 명태균특검법 관철하려 뇌피셜·망상소설 내놔" 31 15:09 1,326
334711 기사/뉴스 김경일 파주시장, 더불어민주당 1급 포상 수상 43 15:07 4,302
334710 기사/뉴스 [속보]이재명 "계엄 시행됐다면 전국 피바다 됐을 것…국힘, 국민 학살 옹호해" 51 15:05 2,449
334709 기사/뉴스 홍준표 "광주 민주화 상징 금남로서 탄핵 반대 보수단체 집회가 열린것은 광주가 변하고 있다는 것" 248 15:04 10,343
334708 기사/뉴스 울산시, 내달부터 물이용부담금 약 90% 인하 20 14:45 2,767
334707 기사/뉴스 #강원도 시민단체 역사적 망언과 정치중립 위반 춘천지검장 이영림 파면촉구 4 14:38 79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