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故오요안나 유족, '직장내 괴롭힘' 소송…"사과 한번 못받았다"
4,414 19
2025.01.29 10:29
4,414 19

지난해 숨진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유족 측이 가해자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KBS에 따르면 유족은 고인이 지난 2년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며 지난달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유족은 고인이 생전 직장 동료와 나눈 문자메시지, 전화통화 내용 등을 토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문자메시지에는 "이런 소리들을 만큼 최악인가 싶어서", "내가 기상팀 존폐를 논할 만큼 잘못하고 있나"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유서에도 고인과 갈등을 겪은 일부 동료 이름과 함께 "책임감 없다는 취급을 당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고 한다.
 

유족은 고인이 2년간 공개적인 폭언과 모욕을 당하다 숨졌지만, 가해자들에게 사과 한번 받지 못했다며 "다시 그 시점으로 가서 그 고통을 멈추게 막아주고 싶었고, 직장 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폭력이나 불행한 일이 반복되지 않게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유족은 또 MBC가 직장 내 괴롭힘을 방관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기도 했다.

 

(중략)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고인 관련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계속해서 기상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665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봉준호 감독 신작<미키 17> 내한 무대인사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564 02.12 17,0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858,58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299,6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17,5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27,6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6,101,6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085,8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6 20.05.17 5,683,2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10,9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986,712
2633033 기사/뉴스 '평화시위' 주문했다는 전광훈, 2년 전엔 유죄‥"암묵적 공모" 20:42 10
2633032 이슈 롤판이 망해가는 근본 원인이 젊은 남자들이 돈을 안 쓴다고 20:42 141
2633031 이슈 고증이 이정도까지 개병신인줄 사람들이 모르는 사극 1 20:41 285
2633030 기사/뉴스 윤 “거기시죠?” 조태용 “여깁니다” 통화…윤 주장 ‘신빙성’ 의문 20:40 171
2633029 이슈 2021년 7월 30일 추미애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10 20:39 825
2633028 기사/뉴스 명태균 측 "김건희 여사, '개사과 논란' 당시 자제 요청에 격노" 6 20:38 340
2633027 이슈 그렇게 안 생겨서 제일 이상한 사람 20:38 654
2633026 이슈 단독 개끼는 오늘 자 MBC 뉴스 23 20:38 1,659
2633025 이슈 이수지 새로운 컨텐츠 (차주영 패러디) 7 20:37 1,059
2633024 이슈 학폭 가해자 살해한 고등학생 항소심서 집행유예 17 20:37 611
2633023 기사/뉴스 헌법재판관이 음란물에 댓글?‥짜깁기·조작 가능성에 "수사해달라" 20:37 134
2633022 이슈 🔴 곽종근 전 특수사령관 탄원서 26 20:35 600
2633021 이슈 [MBC] 윤갑근 “지시가 불법이라 이행하지 않은 것처럼 의인처럼 지금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증인의 진술은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목적을 가지고 허위로 진술하고 있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10 20:34 620
2633020 기사/뉴스 “내일부터 휴직하라”는 말 듣고 흉기 구입 31 20:34 2,439
2633019 유머 차준환 주접용 히시태그까지 있는 중국 11 20:34 1,307
2633018 유머 이 귀여운 참새를 보고 가라 3 20:34 315
2633017 기사/뉴스 이민호와 공효진, 비밀 연애 시작하며 설렘과 위기 속 전개(별들에게 물어봐) 1 20:32 157
2633016 이슈 헌재픽 증인 조성현 1경비단장이 마지막에 한 말 13 20:32 1,568
2633015 유머 스폰지밥 틀어주는 바 20:32 222
2633014 기사/뉴스 계엄 직전 몽골에서 '대북 공작' 시도‥무엇을 위한 공작이었나? 5 20:31 319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