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뮈소 책은 다 비슷하다는 말 있는데 전혀 아냐 ㅠㅠ 팬으로서 진짜 속상
소설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는 포인트가 엄청 많고 엄청난 몰입감으로 독자들이 깊은 사색에 잠기게끔 해주는 책들이란말이지...기욤뮈소는 로맨스 판타지의 대가라고 할 수 있어...잠들어있던 내 연애세포 하나하나한테 일어나라고 뺨날리는 듯한 강렬함을 갖고있다고 ㅜ 그래서 내 최애 작가님 널리널리 퍼트리고싶어서 끄적여봐 ㅋㅋㅋ 아직 안읽었을수도 있으니까 스포는 안하고 간단한 내용만 적어볼게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덬들 최애 소설이 1등이 아니어도 뭐라하지말아줘ㅋㅎ
1위 종이여자
내 최애 작품 5번은 본 것 같아 일단 소설 속 인물이 현실로 나왔다는 설정부터가 미쳤어 진짜 볼 때마다 다르고 결말 알고있어도 그 긴장감이 남달라 톡톡 튀는 매력이 있고 사랑과 모험에 대한 내용에 흥미있으면 나도모르게 녹아들거야 이건 진짜 꼭 봐줘 작가님의 풍부하다 못해 넘치는 상상력이 대박임 시간적 묘리와 반전이 난리났어 쓰다보니까 또 읽고싶어진다..
2위 미로 속 아이
이번에 새로나온 신작인데 스릴러물이야 데뷔 20주년 기념으로 나온거라 진짜 기대하고봤는데 기대보다 한창 높았어 내 최애는 로맨스 판타지물인데 스릴러랑 추리도 잘쓰는거 인정이야 글 잘쓰는 작가는 뭘 써도 잘쓰고 믿고볼 수 밖에 없는듯 약간 뒤통수 씨게 맞은 느낌의 결말이야 전혀 예상못한 전개… 새로운 방식의 끌어당김이었고 내가 갖고있는 아픔에 대한 상처도 좀 치유된 것 같았어 트라우마나 상처에 관련된 현재 젊은 세대들을 안아주는 느낌이었어 너무 감동적이고 재밌었어
3위 구해줘
내가 기욤뮈소에 빠져들게 된 작품 배우지망생이랑 아내를 잃은 작가의 로맨스 러브러브 판타지 스토리ㅎ 굿 약간 독자가 정신을 못차리게 한다고 해야하나? 너무 강렬해서 잊혀지지 않는 기억중 하나야 사랑과 판타지 그리고 추리물에 섬세한 심리묘사까지ㅋㅋ.. 야한부분도 나오는데 뭔지 알지? 어렸던 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음////// 이걸 보면서 나도 이성에 대한 눈을 뜨게 되었지 ㅎㅋ
4위 당신, 거기있어줄래요?
이건 2000년대 초반에 썼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야 김윤석이랑 변요한 영화로도 나온건데 시간을 되돌려서 과거를 바꾸기위해 노력하는 내용이야 타임슬립 영화 엄청 좋아해서 어바웃타임이랑 벤자민버튼 좋아하는 덬은 잘 맞을거야 사람의 욕심과 감정에 대해서 너무 절절하게 풀어써서 진짜 문득문득 상상하게 됐던 작품
5위 내일
이것도 타임슬립내용인데 심리적 서스펜스가 미친 내용이야 과거에 살고있는 사람이랑 미래에 살고있는 사람이랑 노트북이라는 매개체로 연결되는거야 로맨틱코미디적인 부분도 있어서 중간중간 피식거리고 가볍게 보기 좋았어 근데 가벼우면서 기욤뮈소는 그 빠져들수밖에 없는 몽환적인 느낌이 있단말야 책보면서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이 딱 맞아떨어지는 작품
이렇게 써놓고보니까 선업튀도 그렇고 요즘 드라마에서 많이 보이는 타임슬립소재가 많은데 다 지금 나온 책이라해도 이상하지 않아ㅜ 내가볼 때 작가님 타임슬립 경험 있는 듯 ㅇㅇ 기욤뮈소 좋아하는 덬 있으면 나랑 회포좀 풀자 다른작품도 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