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금융당국, 업비트에 영업정지 처분+추가
16,386 21
2025.01.16 22:37
16,386 21

고객확인 등 의무 소홀 판단
21일 제재심서 결론날 듯
면허 갱신에 악영향 가능성

당국, 불공정 해결의지 높아
코인업계 후폭풍에 ‘촉각’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에 대해 금융당국이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혐의로 영업정지 처분을 통지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9일 업비트에 특정금융거래정보법 위반과 관련해 영업정지를 골자로 한 제재 내용을 사전 통지했다.

이 처분이 확정되면 업비트는 영업정지 기간(최장 6개월) 동안 신규 고객 관련 영업을 제한 받게 된다. 업비트는 “일정기간 동안 신규 고객이 거래소 외부로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라고 제재 내용을 밝혔다. 다만 기존 가입자들은 업비트에서 거래가 유지된다. 업비트는 거래량 기준으로 국내 가상자산거래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업비트는 오는 20일까지 FIU에 이번 처분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FIU는 업비트의 소명을 받은 후 오는 21일 제재심을 열고 영업정지 기간 등 제재 사항을 최종 확정한다.

 

업비트가 예상보다 강한 제재를 받아들자 다른 가상자산거래소들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이번 조치는 작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고 그동안 가상자산업권의 문제로 지적된 불법·불공정 시장질서를 바로 잡겠다는 금융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가상자산업권에선 이번 제재 조치가 향후 업비트의 사업권 갱신 심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3년마다 자격을 갱신해야 하는데 업비트는 지난해 10월 종료됐고 현재 심사중이다.

앞서 FIU는 지난해 8월 말부터 업비트가 제출한 사업자면허 갱신 신고 신청에 대해 현장검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KYC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사례를 70만건 발견했다. KYC는 고객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자금세탁방지(AML) 또는 테러자금조달방지(CTF)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영업정지 못지 않게 이번에 부과될 과태료 규모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금법에 따르면 고객확인의무 위반 등에 대해서 건당 최대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430239

 


금융당국이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3개월 영업정지 중징계를 통보했다. 제재 수위는 오는 21일 재제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

.

업비트는 오는 21일 FIU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소명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소명을 마친 후 최종 제재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한 번의 소명 절차로 끝나지 않고, 제재심의위원회가 여러 차례 열릴 가능성도 열려있다.

업비트 관계자는 “기존 또는 신규 이용자의 가상자산 거래가 중단되는 것이 아니며, 일정 기간 신규 고객이 거래소 외부로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이 골자”라며 “현재는 제재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고, 제재심의위원회 등 향후 절차를 통해 충실하게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76 12.23 17,5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7349 유머 샘킴 송곳니드러내면서 또 화라는걸내본적없는사람처럼화냄 17:23 339
567348 유머 데스노트 엘이 두쫀쿠도 못 먹고 눈감았다는게 맘아프다 2 17:23 176
567347 유머 < 임성근셰프 중식도 2개로 마늘 자비없이 다지는중>샘: 한식인데 중식도 쓰시네요? 천: 아니 후상무님꺼 쓰는거예요 걍 샘: 아무칼이나? 5 17:22 351
567346 유머 추영우 신시아의 아침메뉴를 듣고 유재석이 한말 ㅋㅋㅋㅋ 24 17:17 1,922
567345 유머 이탈리아인 사장님 : 너 한국인이구나? 8 17:16 1,513
567344 유머 학교급식계란찜 존맛 그맛을다시느끼고싶다 그 네모네모계란찜 위에 당근파있고 밑에 파란색인 그 계란찜말이야 그거 7덩이정도먹을수있음 밥이랑 비벼서 그리고 제육소스 슥 넣고 8 17:15 455
567343 유머 디지몬으로 변신한 고양이 4 17:11 489
567342 유머 자기 관리 쩌는 손종원 - 좋아하는 디저트 치워달라는 이유 안그럼 다 먹을거 같아서 8 17:05 1,651
567341 유머 일본 남성우 미야노마모루(42세) 근황.jpg 4 17:02 1,170
567340 유머 경찰과 노조원들도 비키는 사람 7 16:58 997
567339 유머 힘 하나도 안줬는데... 가나디 얼굴 아래를 잡으면 이렇게 되어버린다.shorts 1 16:49 854
567338 유머 부부 성별 체인지 하고 뛰는 러너 보고 충격받은 기안84.jpg 2 16:48 2,477
567337 유머 조리기능장이 하는 유튜브라고 생각되지 않는 임성근 유튜브 썸네일 모음 4 16:47 1,363
567336 유머 당근워토우트리 선물받은 아이바오🐼❤️ 9 16:47 1,043
567335 유머 중계 해주면 인기 많을거 같은 레이스 3 16:43 477
567334 유머 한달만에 본가에 가니까 화나서 찌개끓이는 개 5 16:41 2,023
567333 유머 선물 나눠줘야하니까 걷자는 산타개 2 16:38 676
567332 유머 연말분위기 좀 내보려고 긴급 홀리데이 의상 꺼낸 트위터 네임드.twt 29 16:28 4,308
567331 유머 지하철에서 추워서 입 돌아간 거 봄 6 16:27 2,983
567330 유머 오타쿠들 사이에 화제 된 안예은 잔혹한 천사의 테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avi 5 16:21 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