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라이언 고슬링 役)는 낮에는 자동차 스턴트맨으로,
밤에는 범죄자들의 도망을 돕는 이중생활을 하는 남자.
그의 생활은 폭력과 스피드, 스피드와 폭력뿐. 다른 건 아무것도 없다.
그는 5분 룰을 철썩같이 지키며 일하는 프로다.
강도들이 터는 가게 앞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딱 5분.
오늘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능숙하게 5분 룰을 지키며 경찰의 눈을 피해 퇴근(?)에 성공.
근데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집 여자를 만난다.
여자의 이름은 아이린(캐리 멀리건 役).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아들을 홀로 키우는 여자다.
드라이버는 아이린과 우연한 계기로 안면을 트고, 말을 건네며, 친한 사이로 발전한다.
아이린의 남편은 죄를 짓고 교도소에서 복역중.
그가 출소하기 전, 드라이버와 아이린은 남몰래 연인의 정을 싹틔워간다. 그러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그러던 어느날, 아이린의 남편 스탠다드(오스카 아이작 役)가 출소하게 되고 자연스레 드라이버와 아이린은 거리를 둔다.
그러나 스탠다드는 교도소 안에서 거액의 빚을 진 상태였고 이를 갚기 위해 전당포를 털게 되는데, 순전히 아이린을 위해 드라이버가 그의 도망을 돕기로 한다.
그러나 스탠다드의 전당포 털이는 함정이었고 스탠다드는 죽는다.
드라이버는 간신히 상황에서 벗어나지만 이제 스탠다드의 아내이자, 드라이버가 사랑하는 여인인 아이린이 위태로운 상황.
이에 드라이버가 아이린을 지키기 위해 움직이는데...
뒷내용은 영화로 확인하세요.
드라이브(2011)
ㅊㅊ 슼